술빚기 질문과 답변

청주만들기2

조회 수 3458 추천 수 17 2010.01.22 16:13:08
청주의 돗수를 낮추는 방법으로 술을 거르기 2-3일 전에 끓인물을 식혀 가수하라 했는데 가수시 찹쌀죽을 엷게하여 가수를 해주면 후발효도 되고 돗수도 내려가고 더 감칠맛도 있을것 같은데 주인님의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

酒人

2010.01.24 20:13:53
*.106.6.219

안녕하세요. ^^

나중에 죽을 넣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의 죽은 찹쌀이 아닌 멥쌀로 죽을 써 넣어주는 것이 좋고요.
특별한 술빚기가 아니라면 죽 보다는 물이나 약재를 달인 물을 넣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알코올발효가 많이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미생물의 힘이 약해져 오히려 발효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게되고 그 결과 술이 탁하고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효력이 좋았다면 죽을 써 넣어주는 방법도 나쁘지 않으나 죽 써 넣은 후 5일 이전에 술을 걸러 냉장고에 봉해 넣어 두면 탄산이 들어있는 청주 및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우리술이좋아

2010.01.25 10:13:54
*.114.22.136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냥 맹물이나 가수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533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776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828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170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911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764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498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765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636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371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914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35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742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265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622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881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811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304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584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667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919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903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437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938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099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527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20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953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259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922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138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409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347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750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97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73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589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604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908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3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