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술에 넣을 물로...

조회 수 3450 추천 수 45 2007.02.20 21:49:09
아침이슬 *.85.54.50
집에 있는 상황버섯과 감초 대추 구기자를 찜통에 넣고 계속 끓여서
내일 찹쌀로 꼬두밥을 쪄서 술담글때 물 대신 쓰려고 합니다..
작년에 한번 담었는데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아서 다시 한번 해보려는데
괜찮을런지요..??
이번엔 상황과 대추를 많이 넣어 색깔이 진하며 향도 강한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사실은 워낙 초보라 궁금한게 많습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833/af6/trackback
목록

酒人

2007.02.21 01:19:37
*.188.85.106

밑술 없이 고두밥을 쪄서 한 번에 술을 빚을 때에는 누룩이 좀 더 많이 들어가고 고두밥을 묽게 쪄야 합니다. 또한, 고두밥이 식으면 약재 달인 물과 섞는 것 보다는 막 쪄낸 고두밥에 끓고 있는 달인 물을 홉합하여 식힌 후에 누룩과 혼합하는 것이 발효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른 것은 괜찮지만 고두밥 찌는 것과 달인 물 혼합하는 것만 잘 조절 하시기 바랍니다. ^^

아침이슬

2007.02.21 06:18:08
*.85.54.50

감사합니다..하나하나씩 배워가겠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524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768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823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159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903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755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488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762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626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362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905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29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736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258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619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872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806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294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575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660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913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97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431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931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093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517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14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948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249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911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130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403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340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744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87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68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578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597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901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99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