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복분자주 궁금한게 더있습니다.

조회 수 2403 추천 수 0 2017.03.06 10:17:18

우선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다.

그런데 제가 아직 초보라서 고두밥 8리터를 만들 찜솥이나 기타 발효조 용량도 문제가 생깁니다.

무엇보다 그 많은 양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을 경우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2차 덧술량을 절반 정도 줄여서 하면 전체적으로 물량이 너무 많을까요?

그리고 오늘 저녁 밑술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낼 저녁 덧술을 하려합니다.

주인님께서 주신 레시피를 보면 곡물량과 물대비가 10:7이 되는데

그동안 술독에서 익힌 정보로는 거의 1:1 비율이 좋다고 알고있었는데요,

혹 복분자가 물기가 많은 과실이라 물량쪽으로 비율을 잡으신건가요?

두서없이 궁금한게 많아 문의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酒人

2017.03.06 11:52:05
*.234.113.218

네 맞아요. 복분자 3kg은 물양으로 잡은 것입니다.
현재 술에 고두밥을 반으로 줄이면 쌀양 대비 물의양이 너무 많아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방법이 있다면

1. 지금 빚어놓은 술을 반으로 나눕니다. (나머지는, 아깝지만...)
2. 여기에 찹쌀 4kg 고두밥과 복분자 1.5kg을 투입해 앞에 빚은술과 혼합합니다.

그리고 고두밥을 한번에 다 찔 필요는 없고요.
번거롭겠지만 여러번 나눠서 쪄서 넣어도 괜찮습니다.

소학(笑鶴)

2017.03.06 12:44:56
*.36.141.32

네~ 그럼 용기를내어 주인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시도하겠습니다.
궁금한게 생기면 또 문의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1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049
720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030
719 담금주에 대하여 궁금한게있답니다.?? 아이다호 2018-02-06 5029
718 술거르는 시기? file [2] 나이스박 2014-04-03 5020
717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020
716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015
715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008
714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4993
713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4988
712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4986
711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4985
710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4985
709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4981
708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4965
707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4942
706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4941
705 2021년 돼지날들이 언제인가요? [2] mekookbrewer 2021-01-19 4940
704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어화둥둥 2007-06-02 4929
703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4923
702 범벅에 사용하는 쌀가루 습식? 건식? [3] 연필꽂이 2020-09-29 4921
701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4915
700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4902
699 술에서 깨게 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酒人 2006-11-14 4893
698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4891
697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酒人 2006-06-01 4879
696 송학곡자 박상근사장과 인터뷰 글 중에서 청주sam 2007-09-22 4878
695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77
694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76
693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4874
692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872
691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72
690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4871
689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4869
688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4861
687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4856
686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4854
685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4853
684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4850
683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4835
682 <b>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b> [1] 酒人 2006-07-22 483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