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막걸리 이양주 진행상황 검토부탁 드립니다.

조회 수 2759 추천 수 0 2020.05.24 16:10:58

안녕하세요. 명주반 수업을 들은지도 한참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외국에 살고 있는데 막걸리가 생각 나 기억을 더듬어 맵쌀로 이양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모해둔 것도 지금 가지고 있지 않고 정확히 밑술맛이 기억이 나질 않아서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밑술: 맵쌀 1kg 고두밥 + 산성누룩 300g + 물 1.8리터


밑술한지 현재 4일차가 되었는데 아직 기포가 조금씩 계속 나오고 있고, 향은 참 좋은데 맛이 새콤쌉쌀한 맛입니다. 전에 찹쌀로 했을때는 언핏 단맛이었던 것 같은데 맛이 조금 시어서 괜찮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단맛은 전혀 없습니다. 여기에 오늘 저녁에 덧술을 맵쌀 고두밥 800그램 추가 하려고 지금 쌀을 불려두었습니다. 이대로 진행해도 될까요?


덧술한 뒤에도 하루에 한번씩 3일정도 저어주고 그다름 청주가 생길때까지 기다리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도원

2020.05.27 20:37:20
*.149.116.45

너무 오래 됐습니다. 밑술은 보통 이틀 방치하고 바로 덧술을 해야합니다. 상온에서 효모가 48시간 이후로 사멸을 시작하거든요.
덧술은 첫날 잘 치대어 주시면 밀봉하고 더이상 저어주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61 막걸리 숙성에 관한 질문 [3] alpha 2012-01-20 63161
960 <b>술의 신맛 고치는 법</b> [1] 酒人 2007-09-27 28313
959 <b>누룩만들기 제 1장 - 누룩의 기본</b> [2] 酒人 2007-10-21 24910
958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4611
957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4029
956 감식초 만드는 방법 [4] 酒人 2008-10-13 19384
955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7823
954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387
953 주정분표(알코올 도수환산표) 보는 방법 file 酒人 2006-09-27 16709
952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6648
951 막걸리 만들기 제 1장 : 막걸리란? 酒人 2007-12-26 15751
950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559
949 <b>최고의 건강 식초 - 복분자 식초 만들기 </b> [1] 酒人 2008-07-12 15246
948 술 빚기 도구 및 재료 구입처 누룩 2009-01-02 13842
947 막걸리 담는데 온도가 낮아도 되나요? [3] 더블엑스 2008-04-04 13469
946 이양주(멥쌀밑술-찹쌀덧술)처음으로 빚었는데, 쓴맛이 조금 나네요. [2] 김달공 2012-02-28 12487
945 술독에서 술 빚기에 사용하는 단위 [3] 누룩 2009-01-02 12141
944 엿기름사용에 관하여 [3] 우리술이좋아 2010-03-16 11837
943 덧술시 고두밥과 압력솥밥의 차이 [2] 우리술이좋아 2012-03-20 11279
942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213
941 막걸리 만들때 물양 질문드립니다. [1] 모르는 2010-04-19 11117
940 [re] 고구마술 담그는법 [2] 酒人 2008-10-21 10943
939 초보자의 도수 측정..ㅠ [3] [1] 달갸리 2009-12-02 10717
938 누룩법제 [3] 상갑 2009-01-06 10535
937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473
936 오양주 만드는방법 [4] 비오리 2012-05-22 10448
935 <b>누룩만들기 제 7장 -'효모'이야기</b> [11] [1] 酒人 2007-11-12 10172
934 저온발효/저온숙성 [2] 아리랑 2013-02-20 10031
933 전통누룩과 개량 누룩의 차이 [1] 샛별 2009-11-10 9991
932 부피 단위 (되/말)에 대한 문의 [3] 해난 2012-01-05 9959
931 삼양주이상 중양주 빚는 방법은? [3] 무설탕 2011-10-25 9914
930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728
929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1] 나술퍼맨 2013-05-02 9670
928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3] 후아랴 2021-07-21 9190
927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8995
926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8725
925 누룩보관하기 좋은 방법 알고 싶어요 [3] 신의 2008-08-19 8680
924 쓴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3] 김정옥 2008-04-04 8391
923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342
922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2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