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조회 수 3730 추천 수 0 2014.02.16 13:47:22

가입해 놓고 거의 몇년만에 다시 찾아 왔습니다

 

대학교 다닐대 가입을 했었는데

 

개편도 많이 되었네요

 

돈벌면 강의 들어야지 했었는데 직장을 다니니 시간에 쫓겨서

 

듣고 싶은 가양주 강의도 못듣고 이게 뭔지 참....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일하는 곳 특성상 xx생막걸리를 들여와서 가라앉힌후 맑은 술을 사용하는데요

 

사실 시중에 파는 막걸리에는 아스파탐이 있어서 사용하기가 조금 꺼림찍한 면이 많이 있어서요

 

요새 너무 나태해진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던 막걸리 제조를 해보려 합니다

 

그전에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

궁금한 사항

 

1.만약에 제가 만들어서 사용을 하게 된다면 보관을 어떻게 하는게 상하지 않고 보관할수 있을까요?

 

2.어떻게 만들면 동일한 품질을 유지 할수 있을까요?

 

여름에 쉽게 품질변화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약을 다루다 보니 술의 쓰임이 조금 있네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酒人

2014.02.24 13:31:14
*.32.96.174

안녕하세요.

1. 막걸리는 도수가 낮으니까 오래 보관하기 힘들겠죠. 그러니 반드시 냉장고에 4도 정도에 보관해야합니다.
2. 만든 술에 덧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 완성된 술의 30%만 남기고 나머지는 걸러냅니다.
- 남은 술에 70% 채울 쌀과 물을 다시 넣어 발효시켜요.
- 마지막에 들어가는 쌀 양의 10% 누룩을 함께 넣어 줍니다.
- 이렇게하면 1년 내내 비슷한 술맛을 유지할 수 있고 밑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1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682
640 술의 도수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1] 김정은 2006-05-18 3690
639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3690
638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 문의 [2] 술이조아 2010-03-29 3694
637 덧술재료 [1] 마중물 2008-12-10 3695
636 2차 덧술할때... [1] 마중물 2008-12-12 3696
635 호산춘에궁금한점이있어서요? [1] 이승욱 2007-01-10 3697
634 직접 빚는 누룩 질문드립니다 file [3] Kimeric 2023-03-06 3700
633 <b>알코올 20% 그 한계와 이유</b> 酒人 2006-10-26 3704
632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3719
631 <b>만화 &#8211; 달순이 술 빚기에 도전하다.</b> [3] 酒人 2007-03-15 3721
630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721
629 덧술 할 시기를 어떻게 가늠하는지 궁금합니다. 원삼규 2006-11-21 3724
628 멋진 답변~~~ 떳다 2008-10-16 3727
627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3729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3730
625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748
624 걱정했는데... [1] 마중물 2008-12-16 3750
623 왜 그런가요? [2] mumu 2013-04-22 3751
622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3754
621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755
620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3769
619 질문을 자주해서 죄송 [3] 우리술이좋아 2009-11-10 3770
618 진상주를보면서......... [2] 배병임 2006-09-27 3772
617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3773
616 <b>진상주(進上酒)에 대하여(수정)</b> 酒人 2006-08-21 3779
615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781
614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3781
613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3786
612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3791
611 [re]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3] 윤승구 2006-07-15 3792
610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3793
609 <b>만화 - 삼순이 소주에 빠지다. </b> [2] 酒人 2007-03-17 3798
608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3805
607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3805
606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3811
605 누룩 속에 알코올이 있나요?? 酒人 2006-07-13 3816
604 감향주3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주인님의 시간좀 뺏을게요.. [3] 바보 2013-02-02 3818
603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3820
602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38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