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조회 수 3856 추천 수 0 2013.11.06 16:01:02

9월 19일부터 범벅으로 삼양주를 빚었습니다.

밑술 : 범벅 2kg, 산성누룩 1kg

1차 덧술 : 범벅 2kg

2차 덧술 : 멥쌀(햅쌀, 고시히까리) 10kg


멥쌀이라 8시간 담그고 고두밥도 한시간 이상 찌고 해서 호화도 잘 되었고 발효도 잘 되었다고 판단되어 4주후에 걸렀습니다.

그때 위쪽에 청주 조금 고이기 시작했고  단맛은 찹쌀보다 적었습니다.

거를 때 특이했던 점은 거르기가 이전보다 좀 힘들었습니다. 걸쭉해서 잘 안걸러진다는 느낌이랄까요.


거른 술을 김치 냉장고에 일주일간 넣어놨는데도 위쪽으레 청주가 생기지 않고 거의 전체가 탁주 상태입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맛은 좋기 때문에 탁주로 마시면 되지만 청주를 모아서 소주로 내릴려고 했었거든요.


항상 친절한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酒人

2013.11.10 13:55:38
*.228.35.18

안녕하세요.

1. 멥쌀은 일반가정에서 찌기힘들어요.
2. 잘 찐 것 같아도 멥쌀은 다릅니다.
3. 멥쌀은 찹쌀술과 다르게 빚습니다. 자료들 검색해보세요.
4. 호화가 잘 되지 않으니 당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술에서 신맛이 나기 쉽워요
5. 쌀이 잘 삭지 않아 술이 맑게 떠도 거르면 걸러지지 않습니다.
6. 멥쌀을 더욱 호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셔야하고요. 게시판 공부하시면 나올거에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걷는바람

2013.11.11 13:46:38
*.172.174.41

그래서 껄쭉했나봅니다.
다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1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瑞香 2017-03-19 4770
640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763
639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포항현주 2012-04-20 4763
638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mekookbrewer 2021-11-18 4761
637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4757
636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2] 시작은 천천히 2012-04-17 4750
635 <b>술독 뚜껑 덮는 것에 대하여</b> 酒人 2006-11-06 4750
634 5월25일 빚은 쑥술 입니다...^^ file [1] 봇뜰 2008-06-28 4747
633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4746
632 소주내리기에서.. [2] 2008-10-19 4740
631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4738
630 [re] 답변입니다. 酒人 2007-09-23 4738
629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4736
628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좋은막걸리 2016-08-03 4727
627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4727
626 전내기와 술지게미를 이용해서 한 번 더 술을 [3] 술빚는요리사 2020-07-07 4720
625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4719
624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농부의 아내 2009-10-28 4718
623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716
622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715
621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711
620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酒人 2008-11-04 4711
619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4710
618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709
617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4700
616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700
615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4694
614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694
613 발효후 온도? [1] mssports 2014-12-19 4681
612 호산춘 표면의 노란 부유물 질문입니다. file charlie 2022-01-14 4679
611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672
610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671
609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668
608 막걸리 제조장 환경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에옹데옹 2021-06-11 4666
607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aladinn 2015-03-06 4661
606 발효시킬떄 뚜껑 [2] mekookbrewer 2020-12-02 4660
605 밑술이 발효가 안되고 물이 안생김 [1] 감금중 2020-11-26 4660
604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659
603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653
602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6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