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조회 수 3983 추천 수 0 2013.09.08 01:27:58

이 현상에 대한 여러가지 원인을 알고 싶어요..

 


酒人

2013.09.11 17:11:38
*.234.113.198

안녕하세요.^^

1. 밑술 보다는 덧술했을 때 괴어넘침 현상이 발생합니다.
2. 밑술에서 많은 양의 효모가 증식되어 있겠죠?
3. 여기에 덧술을 하게 되면 빠른 속도로 술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되게 됩니다.
4. 이산화탄소는 덧술에 들어간 원료를 부풀어 오르게 해서 술이 과도하게 부피가 팽장하게 됩니다.
5. 이렇게 되면 술이 계속해서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생길때에는

1. 삼양주 이상의 술을 만들 때, 덧술에서 술이 넘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넘칠 것 같을 때에는 마지막 덧술할 큰 용기에 담거나, 용기를 둘로 나눠 담거나 합니다.
3. 술덧이 올라왔다가 내려가면 다시 합치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3817
600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3819
599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823
598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3833
597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3833
596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3845
595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52
594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3852
593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3863
592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3870
591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875
590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3876
589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3876
588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3876
587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878
586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880
585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산우 2007-04-27 3883
584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87
583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3888
582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3892
581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3894
580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3897
579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3899
578 <b>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b> 酒人 2006-12-12 3905
577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3907
576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3911
575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3914
574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3920
573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3921
572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924
571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35
570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3936
569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938
568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3944
567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3944
566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3945
565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3949
564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3952
563 <b>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b> [1] 酒人 2006-08-02 3957
562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395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