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안녕하세요.

조회 수 3571 추천 수 0 2013.08.27 15:59:03
sul4u *.152.132.186

저번주 보수교육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어서 감사드립니다.

 

삼양주를 만드는데

 

물이 들어가는 1:1이 아닌 물이 들어가지 않은 구멍떡으로 만 밑술,  덧1로 술을 빗으면

1. 덧술1의 시기와 덧술2의 판단은 술의 어떤 상태를 보고 판단하나요?

단맛과 알코올이 동시에 느껴지는 게 맞는지요?

일반 1:1 구멍떡 보단 1차덧술의 시기와 2차덧술의 시기가 보통 48시간 보다 길어지지 않을까요?

 

2. 2차 덧술 투입시 누룩을 거르는지도요.

왜냐면 고두밥을 투입 할때 누룩을 거르려니 밑술과 덧술1에 물이 적어서....

만약 누룩을 거르지 않으면 색이 진해지거나 누룩취가 남을 것 같아서요.

 

3.밑술과 1차 덧술을 섞을때 물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많이 치대줘야 하나요?

2차 덧술도  많이 치대줘야 하는지도요?

 

4.밀가루는 언제 투입하나요?

만약 밑술에 투입을 못했다면 덧술1에 넣으면 되나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 

수고하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80374/57a/trackback
목록

酒人

2013.08.29 12:53:50
*.32.96.174

안녕하세요.

1. 보통 구멍떡으로 빚은 술은 덧술 시기가 늦어 집니다. 온도에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5일 정도 후에 덧술하시면 됩니다.

2. 누룩은 마지막 고두밥 넣기 전에만 걸러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멍떡으로 빚는 술은 가능하면 누룩을 걸러내지 않도록 사전에 누룩을 곱게 내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많이 치대주지 않아도 되고요. 잘 혼합해서 넣은 후에 1일 1회 충분히 혼합만 해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마지막 고두밥이 들어가고 나서는 혼합하지 않고요.

4. 밀가루는 밑술 만들때 투입합니다. 누룩 넣을 때 같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3884
600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3886
599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3888
598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900
597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산우 2007-04-27 3903
596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3914
595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3916
594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3916
593 <b>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b> 酒人 2006-12-12 3921
592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3923
591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925
590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3926
589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3929
588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929
587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3936
586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3939
585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3956
584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3960
58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961
582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63
581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3964
580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3964
579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3972
578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976
577 <b>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b> [1] 酒人 2006-08-02 3976
576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985
575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3987
574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3988
573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3991
572 <b>술독 바닥에 앙금이 많이 생기는 현상</b> 酒人 2007-04-23 3992
571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3992
570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3992
569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993
568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3994
567 똑똑 똑 [2] mumu 2013-04-26 3999
566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4000
565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4007
564 술빗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독대 2013-05-07 4008
563 안녕하세요 삼양주 빚고 있는데 층분리에 관하여 질문 올립니다 file [2] 초보술빚기 2023-07-11 4010
562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섬소년 2009-06-11 4015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