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소주 주정 만들기

조회 수 8104 추천 수 0 2013.06.11 16:16:37

안녕하세요

여긴 술이귀한 이슬람국가 니다

그래서 여기서 소주를 빚어 먹을려고 하는데

방법을 잘 몰라 고수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여기에는 타피오카(아카바) 전분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먼저 타피오카 전분을 증자(증기에 찌는것)를 할때

1, 물을 첨가 하나요

2, 전분상태 그대로 증자하나요

3, 증자후 효소는 몇% 정도 첨가하나요


이후공정은 문헌으로 대강은 알겠는데

전분을 증기로 찌는 방법은 나와있질 않네요


부탁합니다


酒人

2013.06.11 22:16:19
*.32.96.174

안녕하세요.^^

1. 전분양의 5배 되는 물을 준비합니다.
2. 물을 끓입니다.
3. 타피오카 전분에 끓는 물을 부어 익힙니다.
4. 30도 정도로 식힌 후에 효소를 넣습니다. (효소양은 효소의 역가(당화력)을 봐야 합니다.
5. 이렇게 완전 당화를 시킨 후에 당도를 체크합니다. 보통 20브릭스 전후면 좋습니다.
6. 효모를 넣어 줍니다. 효모의 양은 타피오카 당화액 20리터에 5g정도 넉넉히 넣어 줍니다. 어차피 증류~
7. 알코올 발효가 끝나면 증류기를 이용해 증류합니다.
8. 증류기에 넣은 술 양의 30%만 증류해서 마십니다.
9. 증류주는 가능하면 숙성을 시킨 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방식은 당화따로 알코올 발효 따로 하는 방식입니다. 전분을 이용한다면 본 방법이 좋을 것입니다.
추가 질문해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3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685
442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4684
441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4683
440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4673
439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668
438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4666
437 주정계 와인 2010-11-24 4665
436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663
435 씨앗술입니다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05-20 4663
434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660
433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660
432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644
431 술에 과일껍질을 넣고 싶으면 언제 넣어야 하나요? [1] 청주조아 2024-04-23 4634
430 삼양주 질문 file [1] 맑고달고시고 2024-04-24 4627
4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626
428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620
427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615
426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611
425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605
424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604
423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598
422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4597
421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4594
420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591
419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588
418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580
417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578
416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4572
415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569
414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4566
413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563
412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561
411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1] 민속주 2012-07-14 4558
410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551
409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544
408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538
407 누룩이.. [1] 2008-09-30 4535
406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4533
405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531
404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5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