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너무 길어요

조회 수 4013 추천 수 0 2013.05.03 10:49:17

안녕하세요 주인님


누룩을 만들다 보니 긴긴 시간과의 싸움인 듯 싶습니다.

흔히들 발효, 2차숙성 그리고 건조에 이르는 시간이 

2달정도라 말들 하는데 입국식은 백국균을 키워 바로 

사용하여 막걸리를 제조한다고 들었읍니다. 그러면

누룩도 곰팡이가 생기면 입국식처럼 숙성이나,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고(건조하면 곰팡이가 더 이상 번식하지 않으므로) 

바로 사용하여 막걸리를 만들 수 없을까요? 

누룩에 두달 다시 막걸리 제조까지 너무 길어요...흑흑





酒人

2013.05.05 19:08:37
*.32.96.174

보통 누룩은 3주면 완성됩니다. 법제까지 해도 1개월 안에는 다 끝나게 되고요.

1. 누룩은 필히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수분이 남아있으면 이상발효가 생기고
냄새가 나빠지게되어 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1개월이 걸리는 누룩이 있는 반면에 10일 안에 끝나는 누룩도 있고 3개월 정도 걸리는
누룩도 있습니다. 다양한 누룩 제조방법을 익혀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특정한 미생물로 만든 누룩은 단순한 맛을 가지고 옵니다. 누룩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풍부한 맛과 향입니다.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는 술 주인의 선택입니다.^^

즐거운 술빚기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독한 청주 [1]

  • yk
  • 2014-02-05
  • 조회 수 4558

소주내리기 [1]

  • 상갑
  • 2008-12-10
  • 조회 수 4561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 신디
  • 2020-04-16
  • 조회 수 4561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거르는 시기 [1]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밑술온도에 대해여... [3]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 anakii
  • 2017-12-07
  • 조회 수 4586

안녕하세요. 제 술 상태 문의 드립니다.(감사합니다) file [1]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복분자주 숙성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 酒人
  • 2006-06-04
  • 조회 수 4593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 酒人
  • 2006-11-21
  • 조회 수 4600

막걸리공장의 입국 [1]

  • yk
  • 2014-07-22
  • 조회 수 4607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 酒人
  • 2006-11-20
  • 조회 수 4635

숙성시기 [3] [1]

  • 하제
  • 2013-02-12
  • 조회 수 4637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 대암
  • 2007-02-13
  • 조회 수 4660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 anakii
  • 2013-10-24
  • 조회 수 4661

싸레기 쌀 문의 [1]

  • 대암
  • 2007-01-30
  • 조회 수 4662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1]

  • 해난
  • 2010-05-25
  • 조회 수 4671

멥쌀주 담그는 법 [1]

  • 행유
  • 2010-08-18
  • 조회 수 4672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 酒人
  • 2006-04-04
  • 조회 수 4675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 창힐
  • 2015-06-25
  • 조회 수 4675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 酒人
  • 2006-11-29
  • 조회 수 4676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 酒人
  • 2008-04-15
  • 조회 수 4676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 선선
  • 2021-06-22
  • 조회 수 4682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신맛나는 술 [2]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 酒人
  • 2006-07-04
  • 조회 수 4691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