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2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조회 수 4932 추천 수 0 2012.04.17 18:57:19
시작은 천천히 *.50.21.23

안녕하세요.

 

술독의 주요 레시피( 불패주, 호산춘 )등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요,

덧술 단위가 보통 쌀 1말 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방 환경상 쌀 1말을 찌고 식히려면 한번에 안되고 2번에 나눠서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술빚기 집중력도 떨어지고 불편하기도 해서

결론은 최종 덧술 쌀 반말로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물/누룩/쌀의 값들을 전부 1/2로 나누어 작업하면 될는지요?

그리고  덧술시기나 거르는 시기등은 기존 레시피와 동일하게 가는게 맞는지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50328/079/trackback
목록

酒人

2012.04.18 16:55:31
*.74.136.95

1. 전체 비율대로 줄여서 빚으시면 됩니다.
2. 시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3. 제갈량도 구구단부터 시작했을거에요. ^^

시작은 천천히

2012.04.19 09:55:50
*.50.21.23

첨 시작하다보니 레시피대로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비율대로 줄여서 빚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때 마을 어른들께 세배드리러 갔더니
어느 집에서 연두색 빛이 나는 아주 향기로운 술을 내오셨더라고요.
애들도 한두잔은 먹어도 된다고.ㅋㅋ
암튼 그때 먹고서는 집에도 못가고 그집에서 술깰때까지 누워있었죠.
아직도 그맛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떤 술이었을까요?

여러번 담그다보면 비슷하게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한변 보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2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4505
441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4503
440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4499
439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497
438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4496
437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496
436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4493
435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482
434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4481
433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464
432 누룩이.. [1] 봉 2008-09-30 4463
431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4462
430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4462
429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461
428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4457
427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457
426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4455
425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1] 민속주 2012-07-14 4451
424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450
423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440
422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4439
421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431
420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431
419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427
418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426
417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4424
416 밑에쓴 질문이요 반애주가 2013-05-20 4417
415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415
414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408
413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408
412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406
411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398
410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4384
409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384
408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377
407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367
406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4353
405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353
404 삼양주방식으로 빚는 복분자주 질문 드립니다 [4] 나라랑 2024-01-24 4351
403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349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