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조회 수 4738 추천 수 0 2012.04.17 18:57:19

안녕하세요.

 

술독의 주요 레시피( 불패주, 호산춘 )등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요,

덧술 단위가 보통 쌀 1말 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방 환경상 쌀 1말을 찌고 식히려면 한번에 안되고 2번에 나눠서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술빚기 집중력도 떨어지고 불편하기도 해서

결론은 최종 덧술 쌀 반말로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물/누룩/쌀의 값들을 전부 1/2로 나누어 작업하면 될는지요?

그리고  덧술시기나 거르는 시기등은 기존 레시피와 동일하게 가는게 맞는지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었네요.

 

감사합니다.


酒人

2012.04.18 16:55:31
*.74.136.95

1. 전체 비율대로 줄여서 빚으시면 됩니다.
2. 시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3. 제갈량도 구구단부터 시작했을거에요. ^^

시작은 천천히

2012.04.19 09:55:50
*.50.21.23

첨 시작하다보니 레시피대로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비율대로 줄여서 빚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때 마을 어른들께 세배드리러 갔더니
어느 집에서 연두색 빛이 나는 아주 향기로운 술을 내오셨더라고요.
애들도 한두잔은 먹어도 된다고.ㅋㅋ
암튼 그때 먹고서는 집에도 못가고 그집에서 술깰때까지 누워있었죠.
아직도 그맛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떤 술이었을까요?

여러번 담그다보면 비슷하게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한변 보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1 <b>술독 뚜껑 덮는 것에 대하여</b> 酒人 2006-11-06 4738
»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2] 시작은 천천히 2012-04-17 4738
319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포항현주 2012-04-20 4742
318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4747
317 맑은술이 뜨지 않습니다..... [1] [8] 우기 2012-12-16 4760
316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4760
315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767
314 [re] 고두밥과 술 발효와의 관계는? 酒人 2006-12-21 4770
313 술담는 방법 질문입니다. [2] 술 사랑 2014-12-05 4771
312 <b>도토리술 제조법</b> file [1] 酒人 2006-10-29 4773
311 쌀 죽으로 밑술 담글때 죽 아래가 약간 타게 되면? [2] 원삼규 2007-01-10 4773
310 예쁘게 끓는술 2탄 file [1] [3] 제천인어공주 2012-12-01 4773
309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4776
308 [re] 하수오주? [2] 酒人 2006-12-22 4777
307 발효 및 숙성 기간에 대하여.. [2] 김군 2009-12-20 4777
30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4778
305 곡물과 물의 비율 [1] 우리술이좋아 2009-10-30 4784
304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4785
303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785
302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4793
301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4795
300 오미자주를 담고 있습니다. file [2] 하제 2012-04-29 4802
299 삼양주 담다가 ...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 [2] 곡향 2015-08-20 4809
298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4810
297 <b>[re] 답변입니다. </b> 酒人 2007-01-07 4815
296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4819
295 제가 정리한 레시피입니다. [1] 갈매기 2009-12-08 4824
294 고구마술 담그는법 부탁드립니다. [1] 도사 2008-10-18 4828
293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4830
292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834
291 산막일까요? file [3] [1] 제천인어공주 2013-01-11 4843
290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4849
289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4857
288 어떤술이 나올까요?? [3] 더블엑스 2008-05-07 4858
287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4858
286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4874
285 <b>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b> [1] 酒人 2006-07-22 4876
284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4887
283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4889
282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48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