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만들고있는 이화곡의 상태에대해 물어보고싶습니다

조회 수 3127 추천 수 0 2023.09.11 10:41:36

지난주 금요일에 만들어 오늘로 4일차가 되었습니다

20230910_164135.jpg

어제까지만해도 흰곰팡이가 살짝보이고 습기도 많지않고 적당히 있었습니다



20230911_091113.jpg

오늘아침 열어보니 하룻밤사이 흰곰팡이,노란곰팡이도 생겼지만

흰곰팡이 사이사이로 검은곰팡이도 많이생겨 불안해서 질문글을 남겨봅니다


밑에 초제로 깔아둔 솔잎에는 조금 수분감이 있고

스티로폼 박스 벽면에는 습기나 물방울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누룩 겉에 수분이 많으면 생긴다고하여 급한대로

지금은 누룩은 따로 빼두고 솔잎은 햇볕에 말리는 중입니다


아직 검은곰팡이 특유의 장같은 냄새는 없고 바나나같은향이 납니다

누룩이 완성된 뒤 겉을 깍아내고 쓰기는 하지만 균사가 속까지 들어갈것을 생각해

미리 걷어내는게 완성된 누룩에 더 좋을까요?

아니면 아직 누룩 겉이 완전히 마르지않고 곰팡이도 촉촉한상태라

솔로 살짝 털려고 해보았을때 누룩 겉에 그대로 묻어서 잘 떨어지지않아

조금 더 진행된 후 털어내는게 좋을까요?



9월 12일 추가)


20230912_224235.jpg


누룩표면이 충분히 딱딱하게 말라 오늘 겉의 흰곰팡이와 검은곰팡이를 제거했습니다

중간중간 푸른곰팡이도 보이는데 완성된 누룩에 영향을 크게 미칠까요?


누룩

2023.09.26 11:48:07
*.234.113.35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너무나 잘되신 거 같은데요! 정확하게 더 보자면 이화곡을 반으로 쪼갰을 때 하얗고 단단하게 되어 있다면 잘 되신겁니다.

허나 반 쪼갰을 때 안에 흰곰팡이 이외의 곰팡이들도 보이거나 눅눅하게 되었다면 잘되지 않은 거구요!

또한 겉에 있는 곰팡이들은 깎아서 쓰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41 술빚는 항아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1] [1] 요롱이엄마 2012-11-12 3271
440 학교에서 알코올도수 측정법을 배웠는데요 ..... [2] [2] 바이브가부릅니다술이야 2012-11-14 5926
439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4712
438 예쁘게 끓는술 2탄 file [1] [3] 제천인어공주 2012-12-01 4788
437 예쁘게 끓는술 못본 동영상 file [1] [5] 제천인어공주 2012-12-01 3330
436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352
435 막걸리 담그기 file [1] [6] 오타와 저스튼 2012-12-15 6374
434 맑은술이 뜨지 않습니다..... [1] [8] 우기 2012-12-16 4774
433 자료 요청합니다. [1] [3] 엄대장 2012-12-17 3057
432 술찌게미량에 대하여 [1] [2] 강현윤 2012-12-21 3644
431 밑에 자료요청한사람입니다 [2] [1] 엄대장 2012-12-26 3248
430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625
429 산막일까요? file [3] [1] 제천인어공주 2013-01-11 4855
428 감향주3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주인님의 시간좀 뺏을게요.. [3] 바보 2013-02-02 3806
427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128
426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507
425 저온발효/저온숙성 [2] 아리랑 2013-02-20 10246
424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058
423 쌀과 누룩 질문 [1] 식초나라 2013-03-06 3494
422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3892
421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195
420 주정분표 (알코올 도수환산표) 파일 [1] AppleTree 2013-04-06 7412
419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 민속주 2013-04-11 4616
418 왜 그런가요? [2] mumu 2013-04-22 3745
417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116
416 똑똑 똑 [2] mumu 2013-04-26 3979
415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4931
414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4607
413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1] 나술퍼맨 2013-05-02 9836
412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3937
411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4720
410 이화곡 가루를 이용해서 입국을 만들려면.. [1] 민속주 2013-05-05 5464
409 쑥술만들기 [1] 꼬롱꼬롱 2013-05-05 5280
408 술빗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독대 2013-05-07 3986
407 덧술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5-13 6112
406 밑에쓴 질문이요 반애주가 2013-05-20 4198
405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664
404 삼양주 밑술에 관하여 [1] mumu 2013-05-31 6347
403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512
402 막걸리 제조와 판매 둘레길 2013-06-05 62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