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조회 수 5719 추천 수 0 2023.06.29 16:22:20

안녕하세요.


삼양주를 거른지 2달반이 지난지점입니다.  멥쌀 1.6kg 찹쌀 2.4kg 누룩 320g 물 3.2L 비율로 만들었습니다.

약 한달전부터 저온숙성을 마치고 마시던 삼양주에 특이점이 없다가 오늘 갑자기 파인애플의 달달한 향과 맛이 납니다.

마지막 남은 200ml에 (2리터병에서) 변화가 생겼는데 이게 공기의 접촉인지 아니면 숙성의 변화인지 다시 한번 술을 빚어보려합니다. 

맛의 변화가 숙성에 의한것이라면 변화가 더이상 없도록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누룩

2023.07.11 12:23:20
*.234.113.35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미생물 후발효에 의한 숙성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아무리 저온숙성을 하신다고 하셔도 일반 냉장고 온도가 4~6℃ 정도가 되면 그 온도에서도 살아남은 미생물에 의한 숙성으로 인해 파인애플의 향이 더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숙성의 의한 변화라면 맑은 청주를 떠서 더 낮은 온도에 두셔서 변화가 덜하도록 하셔야겠습니다.^^

Kimeric

2023.10.20 12:04:46
*.131.113.63

답변 감사드립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1 밑술범벅을 현미찹쌀로 할 경우 [1] 산에살다 2014-09-30 4332
440 밑에쓴 질문이요 반애주가 2013-05-20 4332
439 이화주 발효온도 [2] mekookbrewer 2021-02-28 4329
438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4321
437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317
436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311
435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4310
434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4308
433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4306
432 덧술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file [1] 루덴스 2019-05-20 4305
431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304
430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4300
429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292
428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4286
427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4285
426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282
425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278
424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4271
423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265
422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260
421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259
420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257
419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255
418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4251
417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4251
416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250
415 [re] <b>도토리술 제조법</b> 호정 2007-10-25 4249
414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243
413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242
412 삼양주 발효 상태와 채주 시기 문의드립니다. file [3] 와이즈먼 2023-11-20 4234
411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234
410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231
409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231
408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4223
407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222
406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221
405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4220
404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220
403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219
402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2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