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누룩 보관기간

조회 수 8326 추천 수 0 2023.05.31 09:10:16

안녕하세요.

한동안 막걸리 만들기를 멈추다 요즘 또 다시 혼자 만들어보는 중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뭣모르고 혼자 누룩을 만들었는데 통밀누룩 육안으로 나쁘지 않고 냄새도 좋았는데 막걸리를 만들어 봤더니

시중 누룩과 다르게 쌉싸르한맛 올라오더라구요. 무튼 이게 벌써 1년 전이긴 한데 마지막 한덩어리 통풍 잘되는곳에 한지에 쌓아 아직도 걸려있긴한데요.


이게 사용시간이 있는거겠죠? 보통 집에서 누룩을 만들면 총 얼마나 말려서 상온에 보관 가능하고 아니면 냉동고? 에 보관해야하는지 그렇다면 총 사용할수있는 기간이 얼마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그냥 책보면서 하는데 딱히 그 부분에 대해 나와있지 않아서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누룩

2023.06.01 20:06:46
*.234.113.35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룩 상태에 따라서 기간이 오래되었어도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누룩을 얼마나 보관을 잘 하셨는지 판단은 저희가 해드리지 못하지만 누룩을 깨서 법제를 한 후에 육안으로 짙은 부분은 많이 있는지 냄새는 꾸릿한지 고소한지 등등 상태 확인해서 알려주시거나 사진으로라도 보내주시면 봐드리겠습니다.^^


보관을 하실때는 건조한 곳에 잘 두었고, 깼을 때 습이 없고 고소한 향이 난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3 주정계 와인 2010-11-24 4902
522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914
521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915
520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920
519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933
518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4937
517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937
516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4941
515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946
514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4946
513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4946
512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4948
511 이화주 발효온도 [2] mekookbrewer 2021-02-28 4955
510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956
509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酒人 2006-11-20 4957
508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4959
507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960
506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4969
505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4970
504 복분자주 숙성 정원은재 2007-07-04 4975
503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4983
502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990
501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꽁꽁이 2008-03-03 4992
500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995
499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999
498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5004
497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5008
496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5011
495 <b>도토리술 제조법</b> file [1] 酒人 2006-10-29 5019
494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5035
493 밑술범벅을 현미찹쌀로 할 경우 [1] 산에살다 2014-09-30 5047
492 싸레기 쌀 문의 [1] 대암 2007-01-30 5050
491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5052
490 소주내리기에서.. [2] 2008-10-19 5052
489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5053
488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酒人 2008-11-04 5054
487 [re] 답변입니다. 酒人 2007-09-23 5057
486 쌀 죽으로 밑술 담글때 죽 아래가 약간 타게 되면? [2] 원삼규 2007-01-10 5059
485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5064
484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506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