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층분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조회 수 3308 추천 수 0 2023.05.30 14:04:02
주미 *.223.132.124

찹쌀 1kg 누룩 100g  끓인물 1L


누룩 7시간 불리고 찹쌀 하루 불려서 30분 채에 걸러놨었고 


고두밥은 잘 안익어서 1시간 5분정도 익혔어요


고두밥이 딱딱 해지면 안된다고 해서 따뜻한 상태에서 수곡을 넣고 버무려서 나뒀습니다.


여기서 유리통에 담을때 수분이 많았습니다.


60시간이 지났고 25도 부근에서 발효중인 상태이고 층분리가 안됩니다.


냄새는 역한 냄새는 아니고 코를 찌르는 듯한 약간 신냄새?가 납니다.


맛은 약간의 단맛이랑 약간의 산미가 느껴집니다.


과하주 하려고 했는데 그냥 걸려서 마셔야 되나요? 아니면 술을 부어도 되나요?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망한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98879/27f/trackback
목록

누룩

2023.06.01 20:03:10
*.234.113.35

안녕하세요.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 과하주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쌀과 물의 비율을 보시면 1:1 비율이십니다.

이렇게 1:1 비율이면 당연히 층분리가 오래 걸리고 발효되는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됩니다.


과하주는 고두밥이 수곡으로 인해 당화가 되었을 때 술을 부어야 하므로 지금 넣으셔도 됩니다.

제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시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468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688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762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070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41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675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401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704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67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300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814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778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676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187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577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744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49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215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502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565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38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35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345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852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013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437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872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885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168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22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043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275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279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668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28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12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497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488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22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22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