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덧 위에 이게 뭘까요??

조회 수 5174 추천 수 0 2023.05.23 08:09:03

안녕하세요?


멥쌀가루 1킬로그램에 물 4.5리터로 죽 쑤고

이틀동안 옥상에서 볕에 말린 금정산성누룩 500그램을 사용해서 밑술을 했습니다

2일하고 몇시간 조금 지나서 후 찹쌀 5킬로를 찌고 밑술은 체로 걸러서 덧술했구요 

덧술할때 밑술 맛을 보니 레몬처럼 새콤한 맛이 많이 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좀 섞어주려니 너무 빡빡해서 2리터 생수병 한개만큼 물을 더 넣었습니다

19일 저녁에 덧술했으니 3일하고 약간 더 지났는데요


문제는 한 이틀정도 지나고부터 이런 갈색 포자? 비슷한것이 자꾸 한 부분에 뭉친다는건데요

비슷하게 술을 많이 했었는데 여지껏 이런 적이 한번도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요부분만 떠내도 반나절이면 똑같이 생기네요


냄새는 나쁘지 않아요.. 딱 좋은 술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더운데 항상 건강 조심하십시오!!



누룩

2023.05.23 15:35:14
*.234.113.35

안녕하세요. 한국가양주연구소입니다.

아마 발효가 진행되면서 밀기율의 가루, 지방 및 아미노산이 올라온 거 입니다.

그 부분만 잘 떠서 없애시면 아무 문제 없으실 거에요!

자두맛사탕

2023.05.23 20:41:02
*.80.225.146

감사합니다^^ 술 만들기 재미있어요

누룩

2023.05.24 09:55:05
*.234.113.35

술 만들기 재미있으시다니 맛있는 술 빚으셔서 저희도 맛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1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374
440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377
439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382
438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383
437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383
436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392
435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395
434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400
433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405
432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4406
431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409
430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414
429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4419
428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422
427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427
426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4430
425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4440
424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4442
423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447
422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447
421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4455
420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456
419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457
418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460
417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460
416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463
415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4463
414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4468
413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4471
412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478
411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484
410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4495
409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4500
408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503
407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504
406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4504
405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514
404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4516
403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519
402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52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