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조회 수 5887 추천 수 0 2023.04.16 18:51:08
오포 *.121.50.169

KakaoTalk_20230416_170723874.jpg


밑술

쌀가루 250g

물 1.25l

누룩 90g

이스트 1t


36시간 후 덧술(기포 매우 빠글빠글)


덧술

찹쌀 1kg 고두밥



완전히 식힌 다음 차가워진 밥을 섞었고

12시간 간격으로 4번 뒤섞어준 후 에어락 있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했습니다


지금 밑술 만든 날부터 만 7일째 되는데 기포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ㅠㅠ 그대신 위에 투명한 층이 생겼어요

뚜껑 열어봤을 때 약간 시큼한 냄새가 있으나 떠먹어보니 알콜 도수가 엄청 높고 시큼하지는 않으며 단맛도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 보면 거르는 날까지 뽀글뽀글하던데 제 술은 잘못된 걸까요? ㅠㅠ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95333/9d0/trackback
목록

누룩

2023.04.18 14:52:10
*.234.113.35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태를 보아 발효가 잘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글보글은 알코올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올라오는 것이고 

알코올이 충분히 올라왔기 때문에 보글보글이 멈추게 된 것입니다. 이제 조금더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당화과정이 더 진행된다면 충분히 단맛이 올라올거라 예상이됩니다.^^


결과적으로 술의 발효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4291
520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4292
519 한번 더 덧술 시기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7-01 4294
518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297
517 밑에쓴 질문이요 반애주가 2013-05-20 4304
516 석임과 밑술 궁금증 [2] 오렌지컴 2014-09-29 4316
515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325
514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327
513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1] 민속주 2012-07-14 4328
512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331
511 술 담기 초보 이양주 밑술 시기 궁금증? [1] 오렌지컴 2014-06-25 4340
510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341
509 덧술 후 과정... [1] 케팔로스 2018-10-22 4342
508 밑술에 막이 생기고 하얀 곰팡이가 피어났습니다. 도와주세요~ [5] 밥상머리 2019-10-22 4342
507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345
506 석탄주 재료 문의드려요~ file [2] 잠자는뮤 2019-02-14 4349
505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350
504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360
503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363
502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369
501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희진 2023-10-09 4377
500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386
499 누룩이.. [1] 봉 2008-09-30 4387
498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388
497 안녕하세요. 벌꿀주 미드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궁금한 것 들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3 4388
496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396
495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400
494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402
493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4403
492 향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1] 행님 2015-06-29 4403
491 단양주 만들며 궁금한점 입니다. [2] 푸른별 2014-07-22 4403
490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406
489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408
488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4409
487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411
486 발효과정에서의 맛 변화 [1] 아보카도요거트 2020-12-08 4412
485 생막걸리 장기보관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1] Jack39 2023-10-21 4414
484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420
483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422
482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42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