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직접 빚는 누룩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7157 추천 수 0 2023.03.06 13:54:07

안녕하세요. 

통밀가루 600g 물 240mL를 반죽해서  약 18일 30-32도에서 습도조절하며 누룩을 빚었보았습니다.

누룩을 통으로 법제해놓고 까먹어 약 3달만에 누룩을 부셨는데 황색과 백색 곰팡이가 잘 피었지만 회색 곰팡이도 보여서 이게 술을 담궈도 괜찮은가 싶습니다.

균이 해롭다면 술 담그기전, 혹은 담근후에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0230305_202916.jpg 

20230305_202852.jpg 20230305_202903.jpg


누룩

2023.03.08 16:13:30
*.234.113.35

추천
1
비추천
0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게 부셔서 법제를 하셨었더라면 상태에 따라서 사용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지금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잘 된 누룩처럼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좋지 않은 곰팡이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향은 고소한 향이 나거나 한다면 부셔서 법제 하신 뒤 소량 테스트를 한번 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육안으로만 보기에는 아쉽지만 사용하시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Kimeric

2023.03.08 17:14:48
*.105.231.224

답변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만들어본 누룩은 보내줘야 하겠네요.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며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데 전통주 서적이 한국에서 얼마전 도착해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누룩

2023.03.09 18:23:53
*.234.113.35

전통주 서적 공부하시면서 여러번 누룩을 빚으시고 공부하시면 좋은 누룩이 만들 수 있으실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3 법적으로 이렇게 만든 술도 탁주일까요? [1] 오씨 2018-11-30 3973
242 수곡 [1] 설화곡 2022-12-29 3969
241 전통주 빚을 때 알코올 도수 공식 좀 알려주세요. [1] 연이김 2018-09-30 3967
240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 문의 [2] 술이조아 2010-03-29 3967
239 누룩 속에 알코올이 있나요?? 酒人 2006-07-13 3965
238 덧술발효에 대하여.. [2] 섬누룩 2010-02-10 3958
237 누룩 띄우기 Jtracey 2020-07-24 3953
236 석임 제조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비바우 2009-12-28 3951
235 진행상황 질문입니다`... file [2] 투덜이 2012-06-06 3950
234 걱정했는데... [1] 마중물 2008-12-16 3944
233 제대로 되어가는중인지 궁금합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09-11-03 3941
232 안녕하세요 술을 빚어보려 합니다. [4] 루덴스 2019-05-01 3931
231 포도주용 측정기인데 우리 전통주도 가능할까요? [2] 술향 2010-02-10 3931
230 쑥을 이용한 누룩빚기 [1] 새로미 2010-06-18 3930
229 위에 나온 단위 함량에 대해서 질문좀요 [1] 바나나우유 2010-08-14 3926
228 멋진 답변~~~ 떳다 2008-10-16 3926
227 <b>진상주(進上酒)에 대하여(수정)</b> 酒人 2006-08-21 3926
226 고두밥과 밀가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이미남 2019-12-08 3922
225 진상주를보면서......... [2] 배병임 2006-09-27 3922
224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918
223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0 3915
222 삼양주 씨앗술 사용양 [4] mekookbrewer 2020-07-30 3912
221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912
220 밑술에 대하여 여쭙니다. [2] 섬누룩 2009-11-23 3911
219 청주 빨리 생기게 하는 방법? [2] 오렌지컴 2016-06-24 3910
218 <b>만화 &#8211; 달순이 술 빚기에 도전하다.</b> [3] 酒人 2007-03-15 3908
217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906
216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5-05-19 3904
215 향기와 맛은 따로 국밥인가요? [1] 보리콩 2010-09-15 3901
214 술찌게미량에 대하여 [1] [2] 강현윤 2012-12-21 3889
213 가입인사 드립니다. [1] jun 2015-01-31 3887
212 떡으로 막걸리 빚을 수 있나요? [1] 백프로찹쌀 2016-05-01 3884
211 호산춘레서피 질문이 있어요 [2] 버지니아 2020-01-26 3875
210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우리술이좋아 2010-05-03 3871
209 용수냄새가 나서 [1] 고천 2010-12-06 3870
208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1] 케팔로스 2018-10-26 3867
207 덧술 할 시기를 어떻게 가늠하는지 궁금합니다. 원삼규 2006-11-21 3866
206 호산춘에궁금한점이있어서요? [1] 이승욱 2007-01-10 3864
205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863
204 급질문입니다.. [1] 2009-01-07 38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