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직접 빚는 누룩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6579 추천 수 0 2023.03.06 13:54:07

안녕하세요. 

통밀가루 600g 물 240mL를 반죽해서  약 18일 30-32도에서 습도조절하며 누룩을 빚었보았습니다.

누룩을 통으로 법제해놓고 까먹어 약 3달만에 누룩을 부셨는데 황색과 백색 곰팡이가 잘 피었지만 회색 곰팡이도 보여서 이게 술을 담궈도 괜찮은가 싶습니다.

균이 해롭다면 술 담그기전, 혹은 담근후에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0230305_202916.jpg 

20230305_202852.jpg 20230305_202903.jpg


누룩

2023.03.08 16: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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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게 부셔서 법제를 하셨었더라면 상태에 따라서 사용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지금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잘 된 누룩처럼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좋지 않은 곰팡이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향은 고소한 향이 나거나 한다면 부셔서 법제 하신 뒤 소량 테스트를 한번 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육안으로만 보기에는 아쉽지만 사용하시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Kimeric

2023.03.08 17: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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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만들어본 누룩은 보내줘야 하겠네요.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며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데 전통주 서적이 한국에서 얼마전 도착해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누룩

2023.03.09 18:23:53
*.234.113.35

전통주 서적 공부하시면서 여러번 누룩을 빚으시고 공부하시면 좋은 누룩이 만들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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