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Q&A - 석탄주 덧술 후 발효가 잘 안되는 문제

글 수 961

석탄주 덧술 후 발효가 잘 안되는 문제

조회 수 5901 추천 수 0 2021.11.07 12:24:24

charlie *.254.225.93 http://www.suldoc.com/469214

안녕하세요.

술빚기에 관심이 생겨 석탄주부터 빚어보고 있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술을 빚었습니다.

쌀가루 500g 물2.5L로 죽을 만들어 누룩 225g 넣고 밑술을 담금
밑술이 끓어오르고 끓어올음이 잠잠해질 때 (대략 2일 차 좀 지나서) 찹쌀 2kg로 고두밥을 지어 덧술 함
덧술 후 11일이 지난 시점의 사진이 첨부와 같음
덧술 후 3일 지난 시점에서 한번 저어 주고 그대로 둠

환경 조건

상시 23~24도가 유지되는 공간에 술독을 둠
덧술 후에 저어줄 때 제외하곤 유리병 뚜껑 닫아서 공기 차단함

보통 덧술 후 10일 이상이 지나면 밥이 상당히 삭고 액화가 잘 일어나야하는데 아직도 삭지 못한 밥이 사진처럼 너무 많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을...

IMG_1796.jpg [File Size:3.73MB/Download:265]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69214/8fe/trackback

2021.11.07 22:33:25
*.159.69.191

안녕하세요. 한 2주 정도는 더 기다리셔야 합니다.

석탄주는 쌀양이 물양보다 많아 발효속도가 느리고 술이 완성되는데 21일 정도가 걸립니다.

2주정도 더 기다리셨다가 거르면 될 것 같습니다.

온도유지는 잘 하고 계시고요. 이제는 기다리는 일만 남으셨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1.11.16 19:49:35
*.39.249.195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신대로 아직 가만히 두고 있습니다. 금주 토요일 정도에 채주해볼까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1] 잉맨 2011-05-15 조회 수 8357
밑술의양은얼마나 [2] 지허 2011-07-12 조회 수 8031
호박막걸리-호박잼 만들기 酒人 2008-09-18 조회 수 7916
<b>누룩만들기 제 5장 – ‘누룩 집’ 만들기</b> [5] 酒人 2007-11-05 조회 수 7790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조회 수 7687
삼양주 채주 시기 [3] 키키요 2021-04-02 조회 수 7638
술의 숙성에 대하여 [1] 우리술이좋아 2011-05-24 조회 수 7598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2] anakii 2013-11-14 조회 수 7547
이화주를 빚어 보고 싶습니다. [2] 누룩마죽 2011-10-19 조회 수 7498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조회 수 7463
주정분표 (알코올 도수환산표) 파일 [1] AppleTree 2013-04-06 조회 수 7412
보리누룩은 발효가 더딘가요? [7] 신의 2008-08-18 조회 수 7395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조회 수 7388
[re]화주(火酒)에 대하여... 酒人 2008-07-28 조회 수 7309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조회 수 724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조회 수 7161
한국 전통주 교과서 내용 질문입니다. [2] 신바람 2021-09-28 조회 수 7153
단양주는 거르고 나서 냉장보관하면 셔지나요? [1] 쩡이님 2021-05-06 조회 수 7142
이양주 술 거름시기 판단 [2] Emiju 2021-01-05 조회 수 7121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조회 수 7089
누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mekookbrewer 2021-04-09 조회 수 7088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할배 2022-01-05 조회 수 7080
<b>누룩만들기 제 2장 – 반죽하기</b> [4] 酒人 2007-10-22 조회 수 7048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조회 수 7025
애주-물과쌀비율이.... [1] 선주도가 2011-05-04 조회 수 7025
효소의 온도 의문점 [3] [1] 민속주 2012-07-08 조회 수 7013
막걸리에 탄산이 없어요 [2] 오씨 2018-10-14 조회 수 7012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조회 수 6966
흑미주 빚는법... [1] 0심이 2011-04-14 조회 수 6957
청주만들기 [2] 우리술이좋아 2010-01-21 조회 수 6954
밑술 주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실패인가요? [1] 청송옹기 2021-03-07 조회 수 6936
증류주를내리고싶은데어떻게해야하는지... [2] 지허 2011-07-03 조회 수 6927
신맛의 삼양주를 살리려면 [4] 푸른땡땡이 2021-04-24 조회 수 6925
쌀과 물량 봐주세요.... [1] 성학맘 2011-08-09 조회 수 6918
감주빗기 [2] 우리술이좋아 2011-11-28 조회 수 6911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조회 수 6876
[re] 고구마술 [4] 酒人 2009-01-16 조회 수 6843
막걸리 제조중 밥알이 안 가라앉을 때 [2] 2P 2012-04-18 조회 수 6823
연습용으로 밑술 제작중인데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 한소리 2011-08-01 조회 수 6777
술을 제조할 때 쓰는 국(효모)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술빚는요리사 2021-01-24 조회 수 677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