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조회 수 11295 추천 수 0 2021.07.21 02:49:32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보통 이양주를 만들어 먹고있는데 탄산을 좋아하다보니 막걸리를 만들때 탄산이 많이 생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플라스틱 병에 병입을 합니다.


이화백주나 복순도가 막걸리를보면 엿류, 설탕 등이 들어가 탄산을 만드는거 같은데 혹시 어느정도의 엿류 혹은 설탕이 들어가야 하는지 알수있을까요?


보통 이양주를 만들때 아래 재료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총 재료는

쌀 2.5kg

물 3.5L

누룩 150g


밑술: 40분간 압력밥솥에 쪄 고두밥을 만듭니다.

쌀1kg

물2L

누룩 150g

48시간정도 발효


덧술: 40분간 압력밥솥에 쪄 고두밥을 만듭니다.

쌀1.5kg

물1.5L

8-9일정도 발효


당을 추가하여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탄산의 강도를 높이는데 덧술후 채주전혹은 병입전 어느때 추가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酒人

2021.07.26 18:32:41
*.234.113.35

안녕하세요^^


보통 완전발효시(당이 알코올로 모두 전환시) 1리터에 설탕 4~15그램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조방법은 가장 쉬운 방법으로 제조법으로 탄산을 남기는 방법이 중요하겠죠.

전체 쌀과 물의 비율을 1:0.9 정도의 비율로 빚어 잔당을 남기고 가수한 후에 실온보관하여

탄산이 많이 생기면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쌀과 물양의 비율을 조절해 탄산의 정도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좋은 제조법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후아랴

2021.07.27 05:16:25
*.145.2.64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잔당을 남겨 탄산을 만드는 방법으로 술을 빚어보겠습니다.


잘되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딘!

2021.12.10 00:25:33
*.8.236.63

다 안되시면,  채주 후 병입시에 설탕을 병에 넣고 냉장고에서 2-3일 놔두시면 샴페인이 됩니다. 1L 당  2-3 스푼 넣으시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23 과하주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20-08-14 3364
922 애주를 빚고싶습니다. [1] 소학(笑鶴) 2017-04-03 3365
921 삼선주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8 3365
920 처음 술을 만들어 봅니다. 막걸리만들자 2019-04-09 3365
919 처음 빚어본 술맛?? [2] 청천뫼 2016-04-27 3369
918 <b>겨울 술빚기의 기본</b> 酒人 2007-01-23 3377
917 혹시.. 전통주 배우는 프로그램은 없는지요...? 이선아 2008-10-01 3382
916 물에 담근 누룩 어떻게 하나요? [1] 눈사람 2010-03-05 3387
915 고두밥과 술 발효와의 관계는? 원삼규 2006-12-21 3406
914 누룩 띄울 때 꽃을 넣을 수 있나요? 민속주 2012-06-23 3407
913 [re]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0-31 3422
912 올 추석에는 [1] 애주가 2008-07-30 3426
911 멥쌀 통쌀죽과 가루죽에 대해서 [1] dnekaqkfk 2019-10-05 3426
910 술 량이 적은것 같아서요~ [2] 두메 2010-02-05 3427
909 불패주 밑술할때 찹쌀로 하면 주방문을 수정해야될까요? [1] 준우 2020-06-06 3430
908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더 여쭤 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3434
907 알코올 발효 질문있습니다. [2] 술빚는요리사 2020-05-06 3435
906 또 질문합니다. [2] 고망고망 2009-08-18 3444
905 삼선주에 관한 질문 [1] 케이원 2014-09-12 3444
904 누룩의 발효력 확인 [1] 시골술쟁이 2018-10-29 3451
903 삼백주가 궁금합니다. [3] 허허술 2009-12-22 3452
902 밑술후 초코색?층이 져요 [1] 호박654 2020-04-17 3452
901 서태를 포함한 7곡으로 범벅하여 밑술하였는데.. 솔버덩 2010-04-10 3456
900 질문) 초일주 만들고 있는데요^^ [3] 두메 2007-02-13 3457
899 이런것도 질문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1] 공대생 2014-09-24 3458
898 하수오주? 강신규 2006-12-21 3460
897 문의드립니다. [1] 나무그늘 2009-10-22 3461
896 술은 담았는디 [1] 애주가 2007-05-08 3462
895 酒人님께 여쭙니다. [1] 갈매기 2010-01-04 3464
894 소주를 어떻게 내리는지 ??(박수덕님) 酒人 2006-08-17 3466
893 누룩 관련 질문입니다 [1] 김우치 2020-09-01 3468
892 알코올 향이 튀는 이유와 해결법이 어떻게 되나요? [1] Heron 2018-03-01 3473
891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밑술 끓은지 36시간후에 덧술) [2] 瑞香 2017-03-26 3475
890 우리밀로 막걸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2] 삶을사랑한다 2017-03-31 3477
889 전통주의 기본적인 맛? 궁금합니다. 김정옥 2006-08-02 3482
888 문의 드립니다 [1] 녹야 2009-10-14 3483
887 고맙습니다 [1] yk 2014-03-20 3486
886 [re] 걱정했는데... 마중물 2008-12-17 3488
885 안녕하세요~질문이있습니다 [1] 레오몬 2020-06-24 3510
884 밑에 자료요청한사람입니다 [2] [1] 엄대장 2012-12-26 35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