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계절별 빚는 주조법 질문

조회 수 5982 추천 수 0 2021.04.06 19:53:32

안녕하세요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술을 어떻게 빚어야 하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3월초에 삼양주를 빚고

지금은 거른 후 숙성 중인데

완전한 여름이 오기전에 삼양주나 이양주를 빚고 싶습니다.


봄, 가을엔 이양주를 주로 빚는다고 하던데

삼양주를 한번 더 시도해보고 싶은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몇일전 걸렸던 탁주 맛이 신기합니다.

첫날 원주를 마시곤 도수가 높지만 맛이 좀 특색이 없이 평범했었어서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3일 후인 오늘 다시 조금 마셔보니

단맛과 신맛이 나면서 이 전엔 느끼지 못했던 맛이 났습니다.


일주일 후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고

청주를 거르고 난 후 물을 섞어서 다시 숙성하면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酒人

2021.04.13 13:01:31
*.234.113.35

안녕하세요^^

온도관리 없이 계절의 온도 그대로 술을 제조한다면 지금 술 빚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6월부터는 가능하면 온도관리가 되는 곳에서 발효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술 맛의 조화가 이뤄질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단맛이 올라와 전체 발란스가 맞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좋은 술빚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1 이양주 담았습니다. 상태 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14 5841
800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835
79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833
798 석탄주 덧술시기와 저어주기관한 질문... [1] 나무그늘 2009-11-12 5828
797 단호박술을 담어 보고 싶은데요 [1] 보리알맹이 2011-09-29 5820
796 이양주에서 삼양주 사진 file [2] johnfrankl0 2012-06-02 5811
795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5809
794 현미 막걸리 봐 주세요 ㅠ ㅠ file [1] 瑞香 2015-07-01 5797
793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5788
792 밥으로 술을 빚을때....물의양은? [4] 아리랑 2012-03-12 5761
791 게시판 성격이랑 맞지 않는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1] 반야 2011-11-21 5757
790 밑술 쌀가루에 대해서 [1] 조영철 2008-04-16 5750
789 이양주가 익는중 문제가 생겨 문의 드립니다! file [5] 이규민 2018-06-05 5739
788 누룩 메달아놓기 [2] hedge 2011-04-26 5736
787 알콜 도수 [4] 깡오리 2014-02-26 5735
786 밑술 냄새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5 5735
785 밀가루 사용에 관하여 [2] 우정 2007-07-04 5734
784 <b>술을 빚는 세 가지 방법</b> [2] 酒人 2008-04-07 5722
783 밑술을 찹쌀로 해버렸는데... [2] 산에살다 2016-06-11 5720
782 [re] <b>밑술의 맛은 ?</b> 酒人 2006-11-03 5715
781 양조 과정 중 여러가지 여쭤봅니다! [3] 희진 2023-04-13 5713
780 삼지구엽주 ? 녹야 2008-08-08 5711
779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696
778 솔잎 넣고 삼양주하는 법 file [1] 정정희 2021-04-18 5695
777 삼양주 쓴 뒷맛 [4] mekookbrewer 2020-09-22 5694
776 고구마술 담그기 1(재료준비) file [1] 도사 2008-10-22 5668
775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5662
774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658
773 막걸리가 셔요 ㅜ [1] 막걸리조 2010-02-16 5648
772 류가향 질문 file [1] 헤나 2020-12-28 5621
771 거르기 궁금증 [1] 키키요 2021-04-07 5617
770 불패주 알코올 도수 낮추기 [1] yk 2013-11-30 5609
769 밑술과 덧술시 재료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10-01-27 5605
768 밑술의 적정온도와 포도주빚기입니다. [4] 酒人 2006-09-15 5598
767 쌀누룩을 만들엇는데 얼마를 사용해서하는지..비율이? [1] 창힐 2015-04-14 5597
766 <b>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법 </b> [1] 酒人 2008-09-18 5590
765 발효기간? 궁금합니다. [4] 김정옥 2007-05-18 5589
764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5581
763 요구르트 제조기로 누룩을 만들 순 없을까요? [2] 원삼규 2006-12-27 5566
762 밑술 발효 완료는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1] 우동국물 2015-11-18 556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