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 관련 질문 드려요

조회 수 3470 추천 수 0 2020.04.25 12:21:13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레시피를 보던 중 문장 이해를 잘못해서

밑술, 덧술1 시에 쌀가루 기준 1.5배로 물을 잡아서 만들게 되었어요


밑술 : 쌀가루 500g, 물 750ml, 누룩 200g

덧술1: 쌀가루 500g, 물 750ml


이렇게 넣게 되었는데요

24시간이 조금 지난 상탠데 한 번 끓어오른 자국은 있지만 지금은 물이 떠있고 기포가 뽀글뽀글 조금씩 있는 상태예요!

다른 분들 만드신 거를 보자면 덧술 1차 후에 엄청 보글보글 올라오던데 저는 그렇지를 않는데 물이 너무 적어서 그런건 아닌지ㅠㅠ


그래서 찹쌀 고두밥 덧술을 넣을시 혹시 물을 더 첨가해야하나 고민이 되어서요!

물이 적게 들어가도 상관은 없는건지도 궁금해요


찹쌀은 총 1.5kg을 넣을 예정이에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ㅠㅠ!!


酒人

2020.04.27 18:22:49
*.234.113.35

안녕하세요.^^

물이 적어서 그런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이정도의 쌀양과 물양 비율에서는 밑술과 덧술 시기가 5일 정도는 돼야해요.
마지막 찹쌀 고두밥 넣을때 물을 따로 넣지는 말고 진행하시고요.
고두밥 넣고 2-3일 뒤에 전체적으로 한 번 혼합해주세요.
그리고 맑은 술 뜰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하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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