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고두밥과 밀가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3655 추천 수 0 2019.12.08 22:53:34

안녕하세요?


밑술 범벅  : 맵쌀 1킬로 + 물3리터 + 누룩600그람

덧술1 범벅 : 맵쌀 1킬로 + 물3리터

덧술2 고두밥 : 찹쌀+맵쌀 4키로

이렇게 삼양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1. 오늘 술독사이트에서 밑술에 밀가루를 넣어준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그 밀가루를 언제 얼만큼 넣어주는 건지요? 범벅을 만들때 쌀가루와 끓는물과 함께  섞어주는 건가요? 아님 범벅을 만들고 식혀서 누룩과 버무릴때 섞어주는 건가요?


2. 고두밥을 식힐 때 어느분은 선풍기나 부채질을 통해 최대한 빨리 식히라고 하고 어떤분은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가정에서 고두밥을 식히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좀 자세히 설명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특별한 장비가 없이 그냥 찜통에서 면보채로 건져내서 창가에서 뒤적뒤적 해주고 있는데 면보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으니 넓게 펴지를 못해서 대나무발 같은걸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3. 그리고 전에 한번 여쭤봤던건데

  저어주기 작업을 어느단계까지 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밑술/덧술1/덧술2 각 단계별로 3일씩 해주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덧술1은 몰라도 고두밥으로 하는 덧술2단계에서는 뻑뻑해서 저어지지가 않습니다. 다시한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酒人

2019.12.09 23:50:50
*.159.69.191

안녕하세요.

1. 누룩 넣을 때 같이 넣어 줍니다. 누룩양의 30% 넣으세요.
2. 선풍기 약하게 틀어서 식혀주면 됩니다.
3. 마지막 덧술하기 전까지는 매일 하루 1-2회 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 덧술 후에는 저어주지 않고 그대로 둬도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미남

2019.12.12 19:45:21
*.87.5.231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61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6161
160 현미 막걸리 봐 주세요 ㅠ ㅠ file [1] 瑞香 2015-07-01 6176
159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6179
158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183
157 <b>누룩만들기 제 6장 &#8211; ‘손님(곰팡이) 불러 오기’ </b> [2] 酒人 2007-11-10 6207
156 직접 빚는 누룩 질문드립니다 file [3] Kimeric 2023-03-06 6210
155 안녕하세요 삼양주 빚고 있는데 층분리에 관하여 질문 올립니다 file [2] 초보술빚기 2023-07-11 6219
154 이양주 담았습니다. 상태 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14 6237
153 단양주가 신맛이 날 때 살리는 방법에 대한 고찰 ㅠㅠ도와주세요 [1] 요리조리 2020-05-27 6258
152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6263
151 신맛이 살짝 드는 술. 잘된 술인가? [2] 내사랑 2008-12-07 6277
150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6281
149 밑술 덧술 발효 온도 궁금합니다 [1] 오렌지컴 2014-12-06 6284
148 누룩에 관하여~~ [14] 한나다나 2007-10-19 6286
147 청주를 빚고 있는데요. 그냥 한번 봐주고 평가해주세요. [4] 기록하는자 2015-12-20 6295
146 혐기성 발효가 진행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ㅠ_ㅠ file [2] 리볼트 2021-01-11 6295
145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file [3] 아침에술한잔 2007-03-26 6305
144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6309
143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317
142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2] 에어컨 2021-06-17 6319
141 <b>[re] 복분자주 숙성 답변입니다. </b> [2] 酒人 2007-07-05 6335
140 계절별 빚는 주조법 질문 [1] 키키요 2021-04-06 6355
139 단맛보다 신맛이... [1] 마중물 2008-12-17 6356
138 덧술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5-13 6357
137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6372
136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6376
135 전통주 교과서 이양주 레시피 질문드립니다. [1] 뿌기뿌기 2021-08-26 6381
134 단양주 층 분리 [2] 아보카도요거트 2020-11-25 6393
133 삼양주 술 거르는 시기? file [2] cocomumu 2018-05-30 6423
132 늙은 호박으로 호박주를 담그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1] 강술 2011-01-02 6478
131 주인님 사진의 이양주 거름시기 좀 가르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23 6488
130 <b>누룩만들기 제 8장 &#8211; '젖산' 이야기</b> [2] 酒人 2007-11-19 6495
129 석탄주 덧술 후 발효가 잘 안되는 문제 file [2] charlie 2021-11-07 6504
128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6522
127 백국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2] 두메 2011-01-20 6523
126 불패주 레시피를 보다가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2] 감초 2011-12-16 6547
125 맵쌀로만 빗은 삼양주--시험 file [1] 도사 2009-03-13 6550
124 막걸리 제조와 판매 둘레길 2013-06-05 6564
123 삼양주 밑술에 관하여 [1] mumu 2013-05-31 6582
122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65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