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통쌀죽 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여쭙겠습니다

조회 수 4135 추천 수 0 2019.11.09 23:17:41

통쌀죽을 쑤면서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통쌀죽을 쑬때 어느정도 익히는 것이

맛있는 술을 빚을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술빚기에있어 고두밥은 밥알이 뭉게지지 않게

하라고 하고 범벅으로 빚을 때는 가루를  사용

하는데 여기서 술빚는 비법이 있을것 같은데요

통쌀죽을 쑤다보면 완전히 퍼지게 쑤면 밥알이 완전히

갈라져서 누룩을 넣고 섞다보면 가루처럼 분해가 되더군요

술빚기에 있어서 밥알이 부서지지 않아야 된다면

통쌀죽을 쑬때 완전히 퍼지게 할것이 아니라

완전히 퍼지기 전인 쌀모양이 그대로 있으면서 익었다 싶을만큼만

익혀야 되는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의 통쌀죽 익힘이 가장 맛있는 술빚기 일까요

그리고 통쌀죽은 물이 5배가 들어가야 하는지도 궁금 합니다

통쌀죽으로 쑤는 술맛은 좀 다른가요

통쌀죽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슴니다



밥상머리

2019.11.11 12:36:42
*.229.137.2

저도 궁금합니다. 집에서 쌀가루 내기가 힘들어 맵쌀로 통쌀죽을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사실 죽보다는 범벅에 가까웠습니다.
이 상태에서 누룩을 넣고 열심히 약 40분간 섞어 준 뒤에 24시간 후에 지켜보니 술덧 표면이 떡처럼 굳어있습니다.
36시간 뒤에는 냄새도 술 냄새가 아닌 방구냄새(메탄)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통쌀죽에 대한 정보 저도 참 궁금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1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507
560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4506
559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4504
558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4502
557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502
556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4492
555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492
554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4489
553 삼양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듯 하여 여쭤봅니다 file [1] 희진 2023-03-10 4484
552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4481
551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477
550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469
549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4465
548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4457
547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457
546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456
545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455
544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454
543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453
542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4450
541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445
540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443
539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4438
538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4434
537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4432
536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425
535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421
534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4415
533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4409
532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408
531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402
530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399
529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398
528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388
527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387
526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378
525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375
524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374
523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372
522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3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