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용수 사용법

조회 수 3928 추천 수 0 2019.10.31 11:01:46

안녕하세요. 주인님


용수 사용하여 술 거르고 있습니다.

용수 사용 전 위에 뜬 술 한번 떠내고 용수를 박아넣었습니다.

이틀 정도 지나니 벌써 맑은 술이 고이고 며칠 더 둔 후에 떠내려고 합니다.

용수에 고인 술 한번 떠내고 물을 부어서 또 한번 더 떠내려고 합니다.

이때 물은 끓여서 식힌 물이어야 하나요? 아니면 생수를 넣어도 될까요?


소장님 덕분에 즐겁게 술빚는 생활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酒人

2019.10.31 13:53:47
*.234.113.35

안녕하세요.^^

1. 용수에서 술을 떠내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2. 용수 아래 가라앉은 부분까지 투명하게 보일때까지 기다리세요.
3. 맑은 술을 최대한 떠내고 기다리면 또 상당히 많은 술이 고입니다. 그때 또 떠내세요.
4. 용수 안에 고인 술이 거의 없을때 물을 부어요. 당연히 끓여 식힌 물을 부우면 되고요.
5. 경험상 삼다수 사다가 부어도 괜찮습니다.
6. 물은 용수 밖으로 조금씩 부어 놓으면 되고요. 맑은 술 떠낸 만큼 부어주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물 붓고는 낮은 온도 10-20도 사이에 놓으세요.

장돌뱅이

2019.11.01 09:49:30
*.171.204.7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너무 급하게 뜰뻔 했네요.
좀 더 기다렸다가 뜨고....최대한 떠낼수 있을때까지 뜨고 물을 붇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41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2] Kimeric 2023-06-29 6562
840 증류기를 샀습니다. 증류에 대하여 질문드려요. [2] 걷는바람 2013-10-21 6553
839 막걸리 제조와 판매 둘레길 2013-06-05 6553
838 맵쌀로만 빗은 삼양주--시험 file [1] 도사 2009-03-13 6545
837 불패주 레시피를 보다가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2] 감초 2011-12-16 6541
836 백국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2] 두메 2011-01-20 6514
835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6495
834 <b>누룩만들기 제 8장 &#8211; '젖산' 이야기</b> [2] 酒人 2007-11-19 6494
833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6493
832 석탄주 덧술 후 발효가 잘 안되는 문제 file [2] charlie 2021-11-07 6492
831 주인님 사진의 이양주 거름시기 좀 가르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23 6475
830 늙은 호박으로 호박주를 담그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1] 강술 2011-01-02 6469
829 삼양주 술 거르는 시기? file [2] cocomumu 2018-05-30 6403
828 단양주 층 분리 [2] 아보카도요거트 2020-11-25 6379
827 전통주 교과서 이양주 레시피 질문드립니다. [1] 뿌기뿌기 2021-08-26 6360
826 단맛보다 신맛이... [1] 마중물 2008-12-17 6351
825 덧술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5-13 6349
824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6343
823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6342
822 계절별 빚는 주조법 질문 [1] 키키요 2021-04-06 6334
821 <b>[re] 복분자주 숙성 답변입니다. </b> [2] 酒人 2007-07-05 6330
820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308
819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file [3] 아침에술한잔 2007-03-26 6303
818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6302
817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2] 에어컨 2021-06-17 6298
816 누룩에 관하여~~ [14] 한나다나 2007-10-19 6283
815 혐기성 발효가 진행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ㅠ_ㅠ file [2] 리볼트 2021-01-11 6279
814 청주를 빚고 있는데요. 그냥 한번 봐주고 평가해주세요. [4] 기록하는자 2015-12-20 6278
813 신맛이 살짝 드는 술. 잘된 술인가? [2] 내사랑 2008-12-07 6275
812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6274
811 밑술 덧술 발효 온도 궁금합니다 [1] 오렌지컴 2014-12-06 6268
810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6256
809 단양주가 신맛이 날 때 살리는 방법에 대한 고찰 ㅠㅠ도와주세요 [1] 요리조리 2020-05-27 6234
808 이양주 담았습니다. 상태 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14 6218
807 <b>누룩만들기 제 6장 &#8211; ‘손님(곰팡이) 불러 오기’ </b> [2] 酒人 2007-11-10 6202
806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177
805 현미 막걸리 봐 주세요 ㅠ ㅠ file [1] 瑞香 2015-07-01 6162
804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6148
803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6142
802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61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