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조회 수 5359 추천 수 0 2019.05.30 19:58:06
IMG_5883.JPG :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냐요?IMG_5882.JPG :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냐요?

단양주를 만들려고 시도합니다.

쌀 2Kg, 누룩 400g, 물 2리터를 재료로 했습니다.

고두밥을 짓고, 수국으로 물 2리터로 술덧을 만들어 60시간이 지났습니다.

알코올 냄새는 강하게 올라오는데, 고두밥이 수분을 전부 흡수하여 밥알 모양만 남아있네요.

전에는 같은 분량의 쌀과 누룩으로 물 5리터를 넣으니 40여 시간이 지나니 술이 끓기 시작하던데, 물의 양을 너무 작게 잡은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누룩

2019.06.07 19:25:53
*.234.113.35

술 표면에 산막이 발생한 것 같아요.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CO2 의 생성이 부족해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1. 단양주는 혼합과정을 오래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50분 정도
2. 1일 2회 정도는 충분히 혼합해주세요. 단양주고 물양이 적기때문에 혼합을 많이해 발효속도를 높여주세요
3. 수곡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효모의 활성이 적으면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고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으면 산미가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4. 물의 양이 1:1이기 때문에 초반 2-3일 동안은 충분히 혼합해 당화와 알코올 발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1 범벅에 사용하는 쌀가루 습식? 건식? [3] 연필꽂이 2020-09-29 5225
720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212
719 24일이 지났습니다. [2] 막걸남 2011-03-26 5201
718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5199
717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5194
716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192
715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5190
714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5186
713 삼양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듯 하여 여쭤봅니다 file [1] 희진 2023-03-10 5179
712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5177
711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167
710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5161
709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5159
708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5158
707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5155
706 증류주로 뿌리주를...??? [1] 김진영 2007-12-27 5150
705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139
704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134
703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132
702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5128
701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122
700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5113
699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112
698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5110
697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106
696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5099
695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5096
694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093
693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5091
692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5079
691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5077
690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5068
689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5067
688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066
687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5061
686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059
685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059
684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5051
683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5028
682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502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