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조회 수 5244 추천 수 0 2019.05.30 19:58:06
IMG_5883.JPG :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냐요?IMG_5882.JPG :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냐요?

단양주를 만들려고 시도합니다.

쌀 2Kg, 누룩 400g, 물 2리터를 재료로 했습니다.

고두밥을 짓고, 수국으로 물 2리터로 술덧을 만들어 60시간이 지났습니다.

알코올 냄새는 강하게 올라오는데, 고두밥이 수분을 전부 흡수하여 밥알 모양만 남아있네요.

전에는 같은 분량의 쌀과 누룩으로 물 5리터를 넣으니 40여 시간이 지나니 술이 끓기 시작하던데, 물의 양을 너무 작게 잡은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누룩

2019.06.07 19:25:53
*.234.113.35

술 표면에 산막이 발생한 것 같아요.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CO2 의 생성이 부족해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1. 단양주는 혼합과정을 오래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50분 정도
2. 1일 2회 정도는 충분히 혼합해주세요. 단양주고 물양이 적기때문에 혼합을 많이해 발효속도를 높여주세요
3. 수곡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효모의 활성이 적으면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고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으면 산미가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4. 물의 양이 1:1이기 때문에 초반 2-3일 동안은 충분히 혼합해 당화와 알코올 발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1 혐기성 발효가 진행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ㅠ_ㅠ file [2] 리볼트 2021-01-11 5743
800 이양주에서 삼양주 사진 file [2] johnfrankl0 2012-06-02 5740
799 이양주 담았습니다. 상태 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14 5721
798 밥으로 술을 빚을때....물의양은? [4] 아리랑 2012-03-12 5711
797 게시판 성격이랑 맞지 않는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1] 반야 2011-11-21 5704
796 밑술 쌀가루에 대해서 [1] 조영철 2008-04-16 5699
795 누룩 메달아놓기 [2] hedge 2011-04-26 5698
794 밀가루 사용에 관하여 [2] 우정 2007-07-04 5696
793 단양주가 신맛이 날 때 살리는 방법에 대한 고찰 ㅠㅠ도와주세요 [1] 요리조리 2020-05-27 5690
792 <b>술을 빚는 세 가지 방법</b> [2] 酒人 2008-04-07 5681
791 [re] <b>밑술의 맛은 ?</b> 酒人 2006-11-03 5676
790 현미 막걸리 봐 주세요 ㅠ ㅠ file [1] 瑞香 2015-07-01 5674
789 삼지구엽주 ? 녹야 2008-08-08 5673
788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5672
787 밑술 냄새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5 5672
786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5660
785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660
784 고구마술 담그기 1(재료준비) file [1] 도사 2008-10-22 5646
783 알콜 도수 [4] 깡오리 2014-02-26 5622
782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5619
781 막걸리가 셔요 ㅜ [1] 막걸리조 2010-02-16 5614
780 밑술을 찹쌀로 해버렸는데... [2] 산에살다 2016-06-11 5612
779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610
778 이양주가 익는중 문제가 생겨 문의 드립니다! file [5] 이규민 2018-06-05 5591
777 발효기간? 궁금합니다. [4] 김정옥 2007-05-18 5564
776 밑술과 덧술시 재료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10-01-27 5561
775 밑술의 적정온도와 포도주빚기입니다. [4] 酒人 2006-09-15 5553
774 <b>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법 </b> [1] 酒人 2008-09-18 5540
773 삼양주 쓴 뒷맛 [4] mekookbrewer 2020-09-22 5532
772 솔잎 넣고 삼양주하는 법 file [1] 정정희 2021-04-18 5528
771 요구르트 제조기로 누룩을 만들 순 없을까요? [2] 원삼규 2006-12-27 5526
770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5490
769 이화곡 가루를 이용해서 입국을 만들려면.. [1] 민속주 2013-05-05 5479
768 류가향 질문 file [1] 헤나 2020-12-28 5470
767 쌀누룩을 만들엇는데 얼마를 사용해서하는지..비율이? [1] 창힐 2015-04-14 5465
766 씨앗술 만들기. [2] 창힐 2012-08-14 5465
765 거르기 궁금증 [1] 키키요 2021-04-07 5460
764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5449
763 밑술 발효 완료는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1] 우동국물 2015-11-18 5438
762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54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