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Q&A -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글 수 961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조회 수 5573 추천 수 0 2019.05.30 19:58:06

이탁배기 *.125.63.7 http://www.suldoc.com/438500

단양주를 만들려고 시도합니다.

쌀 2Kg, 누룩 400g, 물 2리터를 재료로 했습니다.

고두밥을 짓고, 수국으로 물 2리터로 술덧을 만들어 60시간이 지났습니다.

알코올 냄새는 강하게 올라오는데, 고두밥이 수분을 전부 흡수하여 밥알 모양만 남아있네요.

전에는 같은 분량의 쌀과 누룩으로 물 5리터를 넣으니 40여 시간이 지나니 술이 끓기 시작하던데, 물의 양을 너무 작게 잡은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38500/1d2/trackback

2019.06.07 19:25:53
*.234.113.35

술 표면에 산막이 발생한 것 같아요.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CO2 의 생성이 부족해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1. 단양주는 혼합과정을 오래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50분 정도
2. 1일 2회 정도는 충분히 혼합해주세요. 단양주고 물양이 적기때문에 혼합을 많이해 발효속도를 높여주세요
3. 수곡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효모의 활성이 적으면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고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으면 산미가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4. 물의 양이 1:1이기 때문에 초반 2-3일 동안은 충분히 혼합해 당화와 알코올 발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복분자주나 딸기주 담그는 법. 석탄주 2008-09-22 조회 수 5414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조회 수 5413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조회 수 5403
술거르는시기가 언제쯤인가요? [3] 우리술이좋아 2009-12-01 조회 수 5401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2] aladinn 2015-03-03 조회 수 5398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조회 수 5397
<b>누룩만들기 제 3장 – 성형하기</b> [1] 酒人 2007-10-23 조회 수 5381
<b>누룩만들기 제 4장 – 누룩 밟기</b> [5] 酒人 2007-10-24 조회 수 5374
냉장보관 유통기한 및 동전춘 만들기 [1] 엄대장 2012-04-06 조회 수 5366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조회 수 5364
술끓는 소리의 차이점 [2] 바람의딸 2012-04-22 조회 수 5364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조회 수 5355
증류기 파는곳 없을까요. [2] 호랭이 2009-09-15 조회 수 5337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조회 수 5334
동동주를 하루에1~2회 저어 주어야 하나요 [1] 찬채짱 2008-12-11 조회 수 5333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조회 수 5326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조회 수 5323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조회 수 5317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조회 수 5311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조회 수 5307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2] anakii 2013-11-25 조회 수 5300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조회 수 529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조회 수 5296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조회 수 5293
24일이 지났습니다. [2] 막걸남 2011-03-26 조회 수 5292
직접 빚는 누룩 질문드립니다 [3] Kimeric 2023-03-06 조회 수 5288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조회 수 5288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조회 수 5282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조회 수 5277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조회 수 5274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조회 수 5269
안녕하세요 삼양주 빚고 있는데 층분리에 관하여 질문 올립니다 [2] 초보술빚기 2023-07-11 조회 수 5268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조회 수 5267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조회 수 5253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조회 수 5238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조회 수 5236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조회 수 5235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조회 수 5235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조회 수 5227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조회 수 52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