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조회 수 4896 추천 수 0 2019.05.29 00:25:08

안녕하세요.

찹쌀로만 밑술을 만들고 덧술을 해서 불패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2번째 덧술을 해주고 나서

8일 경과했는데, 술덧이 덜 가라 앉아서 맑은 술층이 중간에 계속 머무르더라구요.

원래 중간부터는 술덧이 가라앉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아니면 술을 담근 통이 배가 볼록하게 나오지 않고 직선인 4L 짜리 유리병이라서 그런가요?


(걸러보니 새콤하거나 신맛을 안나고 쓴맛이 조금 났고 냉장고에 하루 숙성하고 먹으니

 쓴맛이 줄고 달달한 맛과 새콤한 맛이 살짝 감도는 맛이 났었습니다.)


누룩

2019.05.30 15:17:45
*.234.113.35

추천
1
비추천
0
용기에 따라서도 윗막지가 많이 생길 수 있고요
아직 당화과정과 알콜발효가 덜 되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8일째에 거르셨다면 너무 빠르게 거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양주가 아니고 이양주, 삼양주의 경우 보통은 24-27도의 온도에 보름에서
한달정도의 기간을 주기는 합니다~

준우

2019.06.18 22:14:06
*.154.83.150

답장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술이 위로 점점 올라오더라구요.

생각보다 상당히 독한 술이 만들어져서 흡족스러웠어요.
다음번에는 향이 좋은 술을 좀 만들어보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3 밑술을 찹쌀로 해버렸는데... [2] 산에살다 2016-06-11 6526
802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6493
801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6486
800 솔잎 넣고 삼양주하는 법 file [1] 정정희 2021-04-18 6482
799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6474
798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file [3] 아침에술한잔 2007-03-26 6473
797 알콜 도수 [4] 깡오리 2014-02-26 6471
796 <b>[re] 복분자주 숙성 답변입니다. </b> [2] 酒人 2007-07-05 6465
795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6461
794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457
793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6431
792 신맛이 살짝 드는 술. 잘된 술인가? [2] 내사랑 2008-12-07 6429
791 류가향 질문 file [1] 헤나 2020-12-28 6428
790 누룩에 관하여~~ [14] 한나다나 2007-10-19 6404
789 삼양주 발효 상태와 채주 시기 문의드립니다. file [3] 와이즈먼 2023-11-20 6381
788 거르기 궁금증 [1] 키키요 2021-04-07 6377
787 쌀누룩을 만들엇는데 얼마를 사용해서하는지..비율이? [1] 창힐 2015-04-14 6362
786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6344
785 밑술 발효 완료는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1] 우동국물 2015-11-18 6340
784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6337
783 <b>누룩만들기 제 6장 &#8211; ‘손님(곰팡이) 불러 오기’ </b> [2] 酒人 2007-11-10 6319
782 학교에서 알코올도수 측정법을 배웠는데요 ..... [2] [2] 바이브가부릅니다술이야 2012-11-14 6317
781 옥수수술 질문입니다~~ [1] sujann00 2012-02-01 6313
780 술이 자꾸 걸쭉하게 나오는 이유;;; file [4] 연필꽂이 2020-10-31 6300
779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6297
778 안녕하세요 전통주 초보자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2] 마늘이 2022-05-26 6296
777 밑술에서 쌀죽과 범벅에 가수량? [1] 오렌지컴 2014-09-14 6294
776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22일 째 강한 알콜향 [1] 감금중 2020-12-20 6285
775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279
774 [re] 석임 제조에 대하여 酒人 2009-12-29 6262
773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 file [3] aladinn 2015-02-26 6261
772 술 온도와 맛의 변화 [2] 시작은 천천히 2012-03-30 6252
771 막걸리의 절묘하고 복잡한 맛. [1] alpha 2012-01-27 6250
770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보리콩 2011-02-11 6248
769 술 쉰내 [2] mekookbrewer 2021-06-02 6244
768 씨앗술과 밑술의 차이가 뭘까요 [1] PJC0405 2023-12-04 6235
767 백국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cheeze 2023-10-27 6230
766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6229
765 삼양주 만들고 있는데 질문 드립니다. [1] 썬연료 2023-11-22 6224
764 콩이 들어가는 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2] 집중호우 2007-12-07 62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