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조회 수 5112 추천 수 0 2019.05.13 22:37:01
IMG_4552.jpg :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31기 명주반에서 수업듣고 삼양주를 빚고 있습니다.

 

밑술(멥쌀 1kg , 물 3L) ,1차 덧술(멥쌀 1kg , 물 3L), 2차 덧술(찹쌀 4kg) 

2차 덧술을 투입한지 이제 일주일째인데 상태가 조금 불안해서 사진과 함께 질문 드립니다.

 

 

1. 쌀표면이 마르는 것 같고, 발효조와 맞닿은 부분은 쌀이 녹는 듯해 보입니다.

 

2. 주걱으로 눌러보면 굉장히 쌀이 두껍게 쌓여있어 잘 눌러지지 않습니다.

 

3. 향은 살짝 새콤한듯 하다가 바닐라향과 같은 단향이 올라옵니다.

 

4. 온도는 24~25도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5. 종이호일로 덮어놓고 있습니다.

 

 

 

알콜발효가 잘 이뤄지고 있는 걸까요?

 

교과서에는 덧술 후 10일 후에 저어주면 된다고 적혀있는데, 발효조 부근 쌀이 녹아 있는 부분(아주 약간)도 걷어내지 않고 함께 저어줄까요?

 

혹시 잘못되고 있는건지 덜컥!  겁이 나서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누룩

2019.05.14 12:12:38
*.234.113.35

윗막지가 두껍게 형성되신 거 같네요^^
향으로 따져보면 바닐라향은 술이 잘 익었을 때 올라오는 향인데 잘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윗막지를 깨주시는 분도 계시고 안깨고 알콜이 막지 위로 슬슬 올라올때까지 두시는 분도 계십니다.
깨신다고 하면 녹아있는 부분도 다 함께 저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돌뱅이

2019.05.14 13:33:05
*.171.204.7

조언 감사합니다!
10일 정도에 윗막지만 가라앉히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2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596
441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4592
440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4582
439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4581
438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577
437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574
436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4567
435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565
434 삼양주 제조 및 채주 관련으로 질문드립니다. [1] 꿈길 2024-02-28 4564
4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560
432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558
431 [선배님들 살려주세요] 첫 막걸지 제조 망한건가요? file [1] 시골필부 2024-03-15 4556
430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4556
429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554
428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552
427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551
426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547
425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4545
424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545
423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545
422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543
421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536
420 막걸리 산미 [1] 맑고달고시고 2024-04-24 4530
419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529
418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525
417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508
416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503
415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1] 민속주 2012-07-14 4498
414 덧술시기... [1] 2008-08-09 4495
413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493
412 누룩이.. [1] 2008-09-30 4492
411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486
410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482
409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477
408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476
407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468
406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4467
405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4460
404 밑에쓴 질문이요 반애주가 2013-05-20 4459
403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45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