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술을 처음 빚어봅니다~!! 질문 있습니다.

조회 수 2803 추천 수 0 2019.04.26 08:10:08
준우 *.36.147.78

안녕하세요. 수강을 하고 싶은데 올 8월에 외국 나갈 예정이라

혼자 막걸리를 이리저리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여태껏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싫어서 계속 단양주를 시도했습니다. 실패하다가 이번에 성공하는 느낌이었는데,

지난 일요일(21일) 낮 12시에 담갔다가 오늘 새벽(26일 1시)에

보니 계속 기포가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술을 달게 해주려고 밑술 담을때의 찹쌀의 20%가량되는 고두밥을 쪄서 넣어주고 맛을 봤더니 시큼하더라구요.


질문은 이렇습니다.

1. 원래 술이 다 익어갈 즈음에 밑술이 시큼한가요?

많이 시큼하진 않고 조금 시큼하고 술이 독했습니다.


2. 단양주가 원래 시큼한가요??


3. 찹쌀 고두밥을 20% 정도 넣어준게 시큼한 맛을 좀 잡아줄까요?


누룩은 약선 누룩을 사용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37784/977/trackback
목록

누룩

2019.04.26 13:51:44
*.234.113.35

1. 초기 유산균 발효에 의해 밑술에서는 산미가 있습니다.

2. 단양주라서 시큼하지는 않습니다.
빚는 과정이나 재료량이나 온도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산미가 올라올 확률이 많습니다.

3. 신맛을 잡는 방법으로 쌀 첨가 후 발효를 진행하여 분해되는 당으로 산미를 중화시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준우

2019.04.27 01:12:33
*.154.83.150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 고두밥을 20% 정도 더 쪄서 넣어줬는데 맛이 그대로 시큼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1 급합니다. 우리아이좀 살려주세요. file [1] 치어스 2018-04-30 3245
800 밑에 자료요청한사람입니다 [2] [1] 엄대장 2012-12-26 3246
799 문의 드립니다 [1] 녹야 2009-10-14 3249
798 항아리 내부가 너무 조용합니다 [1] 해난 2010-05-13 3250
797 질문) 초일주 만들고 있는데요^^ [3] 두메 2007-02-13 3255
796 산패한 술을 밑술 삼아 제조 중입니다. [1] 덕인주 2014-07-29 3256
795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걱정입니다. [1] 랄랄 2012-05-02 3259
794 술빚는 항아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1] [1] 요롱이엄마 2012-11-12 3265
793 문의드립니다 file [2] 瑞香 2016-02-13 3266
792 국화주 만들어보는중... file [1] 창힐 2014-04-14 3268
791 올 추석에는 [1] 애주가 2008-07-30 3270
790 석탄주 빚을때... [2] 보리콩 2010-08-25 3271
789 호산춘의 덧술방법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10-02-04 3276
788 삑삑한 술 고치기 [1] yk 2014-03-28 3278
787 발효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이해력이 부족해서... [3] 김군 2009-12-19 3281
786 단호박술 거르는 시기 궁금합니닷. file [2] 바다뜰 2019-11-11 3281
785 호산춘 오늘 잡는날.. [1] 창힐 2014-04-02 3283
784 한 여름에 진상주를 - - - [2] 광이 2010-07-28 3286
783 삼양주 만들어보기 루시 2020-07-01 3287
782 전통주의 기본적인 맛? 궁금합니다. 김정옥 2006-08-02 3288
781 봉출주는 어떻게 빚으셨는지.. [2] 허허술 2010-01-01 3293
780 멥쌀주의 맛 행유 2010-09-23 3299
779 이상한 맛과 향의 고구마 막걸리 질문입니다. 곡차 2022-10-02 3300
778 [re]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0-31 3302
777 술은 담았는디 [1] 애주가 2007-05-08 3307
776 첫 술을 빚어 보려는데.. [3] 고망고망 2009-08-05 3307
775 초일주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3] synop 2015-05-07 3307
774 [re] 걱정했는데... 마중물 2008-12-17 3311
773 소주를 어떻게 내리는지 ??(박수덕님) 酒人 2006-08-17 3314
772 질문있습니다! [2] 보해미안 2009-11-13 3316
771 하수오주? 강신규 2006-12-21 3322
770 예쁘게 끓는술 못본 동영상 file [1] [5] 제천인어공주 2012-12-01 3325
769 초보가 질문드려요 ㅎ [2] 바커스 2012-05-10 3331
768 안녕하세요. 제 술 상태 문의 드립니다.(감사합니다) file [1] 안녕핫세요 2023-09-15 3334
767 삼양주를 도전해 보는중.... 창힐 2012-06-24 3339
766 <b>[답변]2009년 교육 일정</b> 酒人 2008-10-01 3342
765 막걸리 공장에서 술재조 공정 궁금 [2] 오렌지컴 2014-06-14 3356
764 덧술에서 고두밥 양이 모자라 더 추가하려 하면? [1] 원삼규 2007-01-27 3358
763 글을 읽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남깁니다 [1] 레오몬 2020-05-03 3367
762 누룩이 잘 못 된 것 같아요.. [2] 행유 2010-07-15 3368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