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밑술 끓은지 36시간후에 덧술)

조회 수 2871 추천 수 0 2017.03.26 19:55:03

주인님!

앞에

덧술은 밑술이 끓기 시작한지 36시간을 지켜야 한다.  라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밑술한지 꽤~~~지나

우여곡절끝에 끓기 시작한  12시간된 밑술이

맛을 보니

단맛은 없어지고

약간의 신맛과 약간의 떫은 맛이 올라 옵니다.

해서


(36시간은 안 되었지만

맛을 보고....

끓기 시작한지 12시간만에....

덧술을 하였습니다.)


이렇더라도

끓기 시작한지 36시간을 지켜 주어야 하는지요?


그렇다면

이 술은  어떻게 될까요?

실패인가요!






酒人

2017.03.29 23:54:29
*.234.113.218

아니요^^

밑술은 오히려 신맛이 강한것이 좋아요. 그러니 단맛이 없고 신맛이 많이 날때 덧술을 하면 좋습니다.
이제는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瑞香

2017.04.01 10:35:16
*.221.212.131

네^^
감사합니다.

걱정 많이 했지요 ㅠㅠ
처음로 5Kg의 술을 담갔으니 말예요...

어차피 한 번 저어줄 생각이라(맛도보고, 상태도볼겸)
좀 시원한 곳으로 옮겨

밑술하고 10일 만에 열어보았습니다.

한 번 저어주고 맛을 보니...
단맛은 없고 독한 술맛이 나더군요
상태는 위로 올라왔던게 꺼지고
이상 없었습니다.

잘만 관리하면...
이번에 좀 독한 술을 얻을듯합니다.

후기 올리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1 누룩에 벌레가 생겼습니다. [4] 갈매기 2009-12-11 6863
80 [re] 고구마술 [4] 酒人 2009-01-16 6896
79 막걸리 제조중 밥알이 안 가라앉을 때 file [2] 2P 2012-04-18 6918
78 단양주 빚어보는데 [1] 김해삼 2013-06-13 6971
77 감주빗기 [2] 우리술이좋아 2011-11-28 6982
76 술을 제조할 때 쓰는 국(효모)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술빚는요리사 2021-01-24 6985
75 쌀과 물량 봐주세요.... [1] 성학맘 2011-08-09 6999
74 증류주를내리고싶은데어떻게해야하는지... [2] 지허 2011-07-03 7009
73 흑미주 빚는법... [1] 0심이 2011-04-14 7033
72 청주만들기 [2] 우리술이좋아 2010-01-21 7052
71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7056
70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7065
69 <b>누룩만들기 제 2장 &#8211; 반죽하기</b> [4] 酒人 2007-10-22 7079
68 애주-물과쌀비율이.... [1] 선주도가 2011-05-04 7099
67 효소의 온도 의문점 [3] [1] 민속주 2012-07-08 7103
66 신맛의 삼양주를 살리려면 [4] 푸른땡땡이 2021-04-24 7119
65 밑술 주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실패인가요? [1] 청송옹기 2021-03-07 7152
64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7167
63 막걸리에 탄산이 없어요 [2] 오씨 2018-10-14 7224
62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235
61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7270
60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file 할배 2022-01-05 7305
59 누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mekookbrewer 2021-04-09 7316
58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7325
57 단양주는 거르고 나서 냉장보관하면 셔지나요? [1] 쩡이님 2021-05-06 7346
56 이양주 술 거름시기 판단 [2] Emiju 2021-01-05 7356
55 한국 전통주 교과서 내용 질문입니다. [2] 신바람 2021-09-28 7358
54 [re]화주(火酒)에 대하여... 酒人 2008-07-28 7378
53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453
52 보리누룩은 발효가 더딘가요? [7] 신의 2008-08-18 7468
51 주정분표 (알코올 도수환산표) 파일 [1] AppleTree 2013-04-06 7492
50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7548
49 이화주를 빚어 보고 싶습니다. [2] 누룩마죽 2011-10-19 7567
48 술의 숙성에 대하여 [1] 우리술이좋아 2011-05-24 7674
47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7766
46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file [2] anakii 2013-11-14 7800
45 <b>누룩만들기 제 5장 &#8211; ‘누룩 집’ 만들기</b> [5] 酒人 2007-11-05 7823
44 삼양주 채주 시기 [3] 키키요 2021-04-02 7859
43 호박막걸리-호박잼 만들기 酒人 2008-09-18 7983
42 밑술의양은얼마나 [2] 지허 2011-07-12 81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