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Q&A - 복분자주 궁금한게 더있습니다.

글 수 961

복분자주 궁금한게 더있습니다.

조회 수 2538 추천 수 0 2017.03.06 10:17:18

소학(笑鶴) *.252.48.66 http://www.suldoc.com/416035

우선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다.

그런데 제가 아직 초보라서 고두밥 8리터를 만들 찜솥이나 기타 발효조 용량도 문제가 생깁니다.

무엇보다 그 많은 양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을 경우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2차 덧술량을 절반 정도 줄여서 하면 전체적으로 물량이 너무 많을까요?

그리고 오늘 저녁 밑술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낼 저녁 덧술을 하려합니다.

주인님께서 주신 레시피를 보면 곡물량과 물대비가 10:7이 되는데

그동안 술독에서 익힌 정보로는 거의 1:1 비율이 좋다고 알고있었는데요,

혹 복분자가 물기가 많은 과실이라 물량쪽으로 비율을 잡으신건가요?

두서없이 궁금한게 많아 문의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16035/1c3/trackback

2017.03.06 11:52:05
*.234.113.218

네 맞아요. 복분자 3kg은 물양으로 잡은 것입니다.
현재 술에 고두밥을 반으로 줄이면 쌀양 대비 물의양이 너무 많아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방법이 있다면

1. 지금 빚어놓은 술을 반으로 나눕니다. (나머지는, 아깝지만...)
2. 여기에 찹쌀 4kg 고두밥과 복분자 1.5kg을 투입해 앞에 빚은술과 혼합합니다.

그리고 고두밥을 한번에 다 찔 필요는 없고요.
번거롭겠지만 여러번 나눠서 쪄서 넣어도 괜찮습니다.

2017.03.06 12:44:56
*.36.141.32

네~ 그럼 용기를내어 주인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시도하겠습니다.
궁금한게 생기면 또 문의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1] 잉맨 2011-05-15 조회 수 8381
밑술의양은얼마나 [2] 지허 2011-07-12 조회 수 8047
호박막걸리-호박잼 만들기 酒人 2008-09-18 조회 수 7925
<b>누룩만들기 제 5장 – ‘누룩 집’ 만들기</b> [5] 酒人 2007-11-05 조회 수 7798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조회 수 7714
삼양주 채주 시기 [3] 키키요 2021-04-02 조회 수 7688
술의 숙성에 대하여 [1] 우리술이좋아 2011-05-24 조회 수 7612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2] anakii 2013-11-14 조회 수 7602
이화주를 빚어 보고 싶습니다. [2] 누룩마죽 2011-10-19 조회 수 7513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조회 수 7484
주정분표 (알코올 도수환산표) 파일 [1] AppleTree 2013-04-06 조회 수 7431
보리누룩은 발효가 더딘가요? [7] 신의 2008-08-18 조회 수 7411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조회 수 7408
[re]화주(火酒)에 대하여... 酒人 2008-07-28 조회 수 7326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조회 수 7261
한국 전통주 교과서 내용 질문입니다. [2] 신바람 2021-09-28 조회 수 7211
단양주는 거르고 나서 냉장보관하면 셔지나요? [1] 쩡이님 2021-05-06 조회 수 7195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조회 수 7182
이양주 술 거름시기 판단 [2] Emiju 2021-01-05 조회 수 7162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할배 2022-01-05 조회 수 7143
누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mekookbrewer 2021-04-09 조회 수 7125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조회 수 7112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조회 수 7072
막걸리에 탄산이 없어요 [2] 오씨 2018-10-14 조회 수 7065
<b>누룩만들기 제 2장 – 반죽하기</b> [4] 酒人 2007-10-22 조회 수 7055
애주-물과쌀비율이.... [1] 선주도가 2011-05-04 조회 수 7044
효소의 온도 의문점 [3] [1] 민속주 2012-07-08 조회 수 7031
밑술 주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실패인가요? [1] 청송옹기 2021-03-07 조회 수 6990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조회 수 6985
흑미주 빚는법... [1] 0심이 2011-04-14 조회 수 6975
청주만들기 [2] 우리술이좋아 2010-01-21 조회 수 6975
신맛의 삼양주를 살리려면 [4] 푸른땡땡이 2021-04-24 조회 수 6969
증류주를내리고싶은데어떻게해야하는지... [2] 지허 2011-07-03 조회 수 6943
쌀과 물량 봐주세요.... [1] 성학맘 2011-08-09 조회 수 6932
감주빗기 [2] 우리술이좋아 2011-11-28 조회 수 6921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조회 수 6918
[re] 고구마술 [4] 酒人 2009-01-16 조회 수 6858
막걸리 제조중 밥알이 안 가라앉을 때 [2] 2P 2012-04-18 조회 수 6841
술을 제조할 때 쓰는 국(효모)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술빚는요리사 2021-01-24 조회 수 6828
누룩에 벌레가 생겼습니다. [4] 갈매기 2009-12-11 조회 수 67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