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조회 수 4657 추천 수 0 2015.06.09 17:39:19

씨앗술을 이용해 술을 빚어보고있습니다.

6일정도 법제한 누룩450g에 식혜 1.25L,엿기름 20g정도 섞어서 씨앗술을 만들고

어제 멥쌀 4kg을 물 8L에 범벅해서 섞어주었는데 하루만에 끓어넘쳤습니다 ㄷ..


처음 초일주따라하기를 보고 만들었을때는 이게 밑술이 되어가는건지 실패한건지도모르게 표면은 굳은 상태라서 헷갈렸는데 오늘은 어젯밤(9시에 술독에 넣었습니다)12시쯤부터 퍽퍽 소리가 나더니 아침에일어나보니 이미 끓어 넘쳐서 주변이 술냄새가 ㅠㅠ

혹시나몰라 술독의 60%정도만 채울정도였는데 반이상 올라와서 아까운 술을 버렸네요..

 

1. 요즘 기온이 장난아니게 더워서 술독온도를 재봤는데 28~30도를 웃돌고있습니다.

온도를재야되서 랩핑하고 온도계를 꽂았더니 30도까지 올라가길래 무서워서 욕조에 찬물받아서 술독을 두었는데요

항아리가 숨을 쉰다고하던데 욕조에 받아둔 냉각수가 술독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나요?

냉각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첫 술을 빚을때는 정석에맞게 밑술 후 3일이되면 재깍재깍 고두밥을 찌었습니다. 그당시엔 끓은 흔적만 보이고 그렇게 표가 안났었는데 이번엔 아침부터 부글부글하는게 무서울정도로 끓어서.. 휘저어주니 이미 전무 물이 된상태구요 탄산 나는소리조금나고, 가스불이 꺼집니다..  여름이라 그런가 씨앗술이라 그런가 짐작은 안가는데

이런 경우 내일(2일째되는날) 바로 덧술을하면되는걸까요? 밑술이 오래되면 쉰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 바로 덧술에 들어가도 될지 궁금합니다 ㅠ


DSC09313.JPG DSC09316.JPG


酒人

2015.06.10 12:49:21
*.228.35.18

안녕하세요. 씨앗술을 실감하셨겠네요. ^^

1. 항아리를 물에 담가 놓아도 물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칫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해요. 술독 온도관리를 할때에는 항아리를 물에 담가 놓기 보다는
스테인리스 통(없으면 생수통)을 얼려서 그 안에 집어 놓어 놓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물에 담가 놓으면 물의 온도도 올라가고 물을 틀어 놓으면 물도 많이 소비 되니까요.

2. 씨앗술과 온도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능하면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겠고요.
씨앗술 사용한 밑술은 2일 후에 덧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밑술은 신맛이 강해도 괜찮으니 덧술하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1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215
440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211
439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209
438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202
437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200
436 석임과 밑술 궁금증 [2] 오렌지컴 2014-09-29 4196
435 한번 더 덧술 시기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7-01 4193
434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189
433 얼그레이(홍차) 탁주를 빚어보고 싶습니다. [2] 준열바 2023-08-14 4186
432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183
431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181
430 [re]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4181
429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181
428 이화주 발효온도 [2] mekookbrewer 2021-02-28 4180
427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180
426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4178
425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174
424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174
423 누룩틀은 어디에서? [1] 도사 2008-11-11 4166
422 덧술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file [1] 루덴스 2019-05-20 4162
421 밑술범벅을 현미찹쌀로 할 경우 [1] 산에살다 2014-09-30 4157
420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157
419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4156
418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153
417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147
416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146
415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4142
414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4137
413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133
412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4132
411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4130
410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4128
409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124
408 전통주 만들기에서.. 2008-08-16 4123
407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1] 원삼규 2007-01-12 4119
406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4114
405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4112
404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111
403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4108
402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41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