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조회 수 5287 추천 수 0 2015.03.06 03:31:44
IMG_1693.JPG :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IMG_1692.JPG :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FullSizeRender1.jpg :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FullSizeRender.jpg :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덧술후 3일째 열어보니 이산화탄소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큰병은 표면이 깨끗해보이고 술덧중간에 벌어져서 맑은 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아래사진) 그위치도 조금씩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작은 병은 위에 약간 고인물이 없어지고 흰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몇시간후에 다시보니 곰팡이가 많이 늘어서 Q&A을 찾아보다가 덧술을 결정했습니다.(삼양주가 되는건가요?ㅎㅎ)

(제가 괜히 물을 더 첨가했나봅니다)

한번에 이양주 삼양주를 담아볼 수 있는거 같아서 흥분됩니다.

덧술 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찹쌀400g으로 고두밥을쪄서 잘 섞어주었습니다.

 

8시간후에 보니 표시한위치보다 3cm정도 부풀어올랐구요 표면은 깨끗해보입니다.(윗사진)

냄새도 심하게 납니다.

 

이제 큰병은 덧술한지 6일이 됬는데 이산화 탄소 냄새가 조금 약해진거 같습니다.

 

 작은병(삼양주 ㅎㅎ)은 이제 덧술한지 삼일정도가 됬는데 냄새가 벌써 약해진 느낌입니다. 왜그럴까요?

큰병보다 밥이 많이 들어가서 색깔도 연합니다.

일주일이 될때까지 지켜봐야할까요?

 

유리병에 담은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자꾸 안열어봐도 변화를 볼 수 있으니까요

하루에도 몇번씩 가서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에 이양주 삼양주를 비교할 수 있게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결국 작은병은 말씀해주신대로 덧술을 하게 되었네요 ..

두병의 맛차이가 궁금합니다.

 

 이양주는 덧술한지 11일이 되었구요 제일위에 사진입니다 표면도 깨끗하고 아직 이산화탄소 냄새가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높이도 원래높이로 내려갔습니다.

삼양주는 덧술한지 8일정도가 되었는데  여기도 이산화탄소 냄새가 심하게 나고 있구요 두번째사진에서 보시면 뭔가 흰것이 생기는것이 보입니다.

이제 뭔가요?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술이 잘못되는건 아니겠죠?


오렌지컴

2015.03.16 10:05:35
*.149.162.28

잘 소독 한 국자로 한번 저어주시면 해결됩니다. 윗부분이 공기와 접촉하여 표면이 마르는 현상이고요. 물이 많이 들어갔다면 알콜농도가 낮아서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음 그리고요 실습는 현장에 와서 배워야 확실히 배움니다. 저도 처움엔 온라인으로 배우다 지금은 연구소에서 강습받고 있습니다. 건축과 학생이 현장 실습이 필요하듯이요...
말로 이맛이다 하면 그맛이 이맛인지 저맛이 이맛인지 모름니다.

aladinn

2015.03.18 02:45:18
*.166.75.3

오렌지컴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가서 배우고싶은데 제가 멀리 살고 있어서요 ㅜㅜ
그럼 곰팡이는 걷어내고 저어주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저어도 되나요?

전통조아요

2015.12.21 22:51:21
*.192.77.29

이산화탄소가 냄새가 나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 상갑
  • 2008-12-23
  • 조회 수 5104

독한 청주 [1]

  • yk
  • 2014-02-05
  • 조회 수 5104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 酒人
  • 2006-06-01
  • 조회 수 5116

산막일까요? file [3] [1]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밑술은 효모의 증식이 주 목적이죠? [2]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 석탄
  • 2009-03-07
  • 조회 수 5124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 酒人
  • 2006-03-18
  • 조회 수 5129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 酒人
  • 2006-01-12
  • 조회 수 5130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 酒人
  • 2005-09-06
  • 조회 수 5131

석탄주 [2]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 anakii
  • 2013-10-24
  • 조회 수 5155

누룩만들기 [1]

[re] 술 담그는 방법 [1]

  • 酒人
  • 2008-10-27
  • 조회 수 5167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 酒人
  • 2006-03-18
  • 조회 수 5185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 비니
  • 2010-12-06
  • 조회 수 5194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 酒人
  • 2006-07-19
  • 조회 수 5199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 酒人
  • 2007-03-05
  • 조회 수 5213

덧술하기에 관하여.... [4]

  • 공주
  • 2008-02-13
  • 조회 수 5218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 酒人
  • 2008-10-04
  • 조회 수 5219

엿술의 단맛은? [2]

맥주처럼 쌀 당화하여 쌀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 酒人
  • 2006-10-23
  • 조회 수 5235

증류주로 뿌리주를...??? [1]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 창힐
  • 2012-08-23
  • 조회 수 5247

전통주빚을때혐기성하는시기 [1]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 酒人
  • 2006-09-19
  • 조회 수 5271

이화곡 활용 방법 [1]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 적초
  • 2009-05-29
  • 조회 수 5280

삼양주 냉장숙성을 야외에서 해도 되나요? [1]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