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발효후 온도?

조회 수 4658 추천 수 0 2014.12.19 08:24:3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막걸리를 담궈봤습니다.

오늘이 5일째구요.

온도는 26도쯤으로 유지했습니다.

이제 거의 부글거림이 없어졌구요.

저의 질문은..


1. 앞으로도 계속 같은 온도(26도)를 유지하는 건가요?

    아니면 상온(22도정도)으로 유지하고 분리될때까지 기다려도 되나요?

2. 처음 담글때 항아리에 베보자기를 덮어놨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냥 뚜껑으로 바꿔야 하나요?

3. 술향은 진한해 아직은 톡 쏘는 맛이 없습니다. 실패한건가요? 

4. 인터넷 검색에서 25-30도를 유지하라고 해서 처음부터 26도에 보관했습니다. 너무 고온에서 빨리 발효가 끝나버린걸까요?


감사합니다.


酒人

2014.12.31 09:59:17
*.223.31.93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네요.

1. 제조방법을 모르면 답변드리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막걸리도 1일만에 되는 것이 있는 반면에
1개월이 넘어야 완성되는 술도 있기때문입니다.

2. 단양주라면 26도 이양주 이상의 술을 빚는다면 22도를 유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항상 베보자기를 덮고 뚜껑을 닺아 놓아야 합니다.

4. 톡 쏘는 맛은 알코올이 많이 생성되어야 하고 탄산이 있는 경우 발생합니다.

5. 단양주의 경우는 온도를 높여 발효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온도가 낮으면 당화가 너무 늦어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알코올 생성이 늦고 알코올 생성이 늦으면 젖산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신맛이 강해지게 됩니다.
반대로 이양주 이상의 술은 온도를 낮춰 발효시키는 것이 효모 증식에 유리하겠죠.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 창힐
  • 2013-09-09
  • 조회 수 4749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2]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 瑞香
  • 2017-03-19
  • 조회 수 4744

5월25일 빚은 쑥술 입니다...^^ file [1]

  • 봇뜰
  • 2008-06-28
  • 조회 수 4743

<b>술독 뚜껑 덮는 것에 대하여</b>

  • 酒人
  • 2006-11-06
  • 조회 수 4743

소주내리기에서.. [2]

  • 2008-10-19
  • 조회 수 4736

[re] 답변입니다.

  • 酒人
  • 2007-09-23
  • 조회 수 4734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단양주 신맛 [1]

오양주 효모 [4]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 랜스
  • 2013-05-03
  • 조회 수 4714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 미루
  • 2008-04-11
  • 조회 수 4712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 酒人
  • 2008-11-04
  • 조회 수 4707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 농월
  • 2012-03-22
  • 조회 수 4701

전내기와 술지게미를 이용해서 한 번 더 술을 [3]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 酒人
  • 2006-10-15
  • 조회 수 4694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술의신맛잡기 [1]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 북성
  • 2014-01-24
  • 조회 수 4672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 코헨
  • 2008-10-27
  • 조회 수 4665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 酒人
  • 2007-03-14
  • 조회 수 4663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 창힐
  • 2013-05-24
  • 조회 수 4659

발효후 온도? [1]

호산춘 표면의 노란 부유물 질문입니다. file

  • charlie
  • 2022-01-14
  • 조회 수 4655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 酒人
  • 2006-02-17
  • 조회 수 4647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 酒人
  • 2006-11-07
  • 조회 수 4645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 aladinn
  • 2015-03-06
  • 조회 수 4641

막걸리 제조장 환경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밑술이 발효가 안되고 물이 안생김 [1]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