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질문이요 ^^

조회 수 3182 추천 수 0 2014.09.26 19:24:22
집에서 취미로 술을 빚고 있는데요
 
이양주를 생각하고 빚었다가 욕심이 나서 삼양주나 사양주로 만들려구하는데
밑술을 쌀가루 1kg + 물4리터 범벅  누룩은 쌀누룩 500g 넣었어요 
3일 뒤 쌀4kg 고두밥을 하여 넣었습니다  
지금 발효중인데 갑자기 생각이 좀 바뀌어서  삼양주 이상으로 빚고 싶더라구요
 이 상태에서 삼양주나 사양주 이상으로 할 경우 덧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이미 고두밥으로 덧술을 한 경우는 삼양주 이상은 힘드나요??
답변해주시면 완전 감사하겠습니다 ~

酒人

2014.09.27 09:12:11
*.228.35.18

안녕하세요. ^^

1. 덧술의 쌀이 찹쌀인지 멥쌀인지 궁금하네요.
2. 찹쌀이라면 방법이 쉽고 멥쌀이라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3. 찹쌀이라면 찹쌀이 삭은 후에 술을 걸러요.
4. 거른 술에 다시 찹쌀과 누룩을 혼합해 투입합니다. 누룩은 찹쌀양의 10% 투입해요.
5. 그러면 좀 더 깊이 있는 술을 제조할 수 있어요.

멥쌀이라면

1. 멥쌀이라면 가장 쉬운 것은 그냥 술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2. 다 되면 그냥 마시고요.
3. 다시 빚는 것이 좋겠습니다. 술은 중간에 복잡해지면 맛을 잃어요.

고두밥으로 덧술을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덧술이 가능해요. 단, 고두밥이 삭은 후에 덧하는 것이 좋죠.

산에살다

2014.09.30 10:13:48
*.139.82.3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그냥 이번 건 이양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되었고 .. 너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1 거른 오미자주 상태입니다. file [1] 하제 2012-05-04 3588
680 동동주 한번더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4-15 3589
679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0 3591
678 과일을 이용한 술 빚는 법에 관하여 질문 드립니다 [1] leon 2020-12-05 3593
677 <b>독특한 제조법을 가진 술(응용능력키우기)</b> 酒人 2006-12-04 3603
676 <b>쌀알이 삭는 시간..</b> 酒人 2006-10-08 3610
675 전통주 여과방식에 질문있습니다!! [5] 술빚는요리사 2020-05-26 3610
674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이미남 2020-02-11 3613
673 범벅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09-11-23 3614
672 포도주 빚기에 관해 [1] 유욱재 2006-08-24 3620
671 침출주 거르기 [1] 궁금증 2015-06-01 3623
670 채주시기 관련 질문있습니다! 성진2 2022-10-16 3623
669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우리술이좋아 2010-05-03 3626
668 석탄주 빚고 싶네요. [1] 지량 2014-09-08 3628
667 포도주용 측정기인데 우리 전통주도 가능할까요? [2] 술향 2010-02-10 3632
666 삼양주를 할려하는데 [1] 배병임 2007-01-18 3635
665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638
664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3643
663 식초용 막걸리를 담았읍니다 [1] mumu 2014-07-30 3643
662 술찌게미량에 대하여 [1] [2] 강현윤 2012-12-21 3654
661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655
660 예쁘게 끓는 술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11-10 3655
659 건조 연잎 사용 질문드립니다. 뿌기뿌기 2021-12-21 3656
658 석임 제조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비바우 2009-12-28 3657
657 방문주 [1] 알리 2015-09-11 3666
656 술이 되어가고있네요 [3] 배병임 2006-10-06 3669
655 밑술에 대하여 여쭙니다. [2] 섬누룩 2009-11-23 3669
654 덧술발효에 대하여.. [2] 섬누룩 2010-02-10 3672
653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3672
652 쑥을 이용한 누룩빚기 [1] 새로미 2010-06-18 3673
651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3673
650 위에 나온 단위 함량에 대해서 질문좀요 [1] 바나나우유 2010-08-14 3674
649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3675
648 떡으로 술빚기질문이요 [2] 반애주가 2012-10-25 3676
647 제대로 되어가는중인지 궁금합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09-11-03 3679
646 급질문입니다.. [1] 2009-01-07 3682
645 [re]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07-15 3683
644 멥쌀술 질문이요 [1] [1] 반애주가 2012-08-13 3683
643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684
642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36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