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쌀 종류에 따른 술맛이 궁금합니다.

조회 수 4023 추천 수 0 2014.09.23 21:16:19
오렌지컴 *.149.162.28

1. 찹쌀로 담근 술 맛?

 

2. 국산 맵쌀로 담근 술 맛?

 

3. 수입산 맵쌀(끈기가 없는 베트남쌀 같은 종류) 담근 술 맛?

 

위 쌀 중에서 막걸리 맛이 좋은 쌀은 어떤것인지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341190/123/trackback
목록

酒人

2014.09.25 22:49:46
*.228.35.18

안녕하세요. 어려운 질문이에요.^^

1, 2 - 찹쌀로 담근 술 맛? 제조방법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특정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경험상으로 보면
색 : 멥쌀보다 찹쌀이 좀 더 진한 황금빛
향 : 단맛이 좋아 멥쌀보다는 단향이 강합니다.
맛 : 멥쌀이 드라이하다면 찹쌀은 스위트하죠.
점도 : 멥쌀이 묽다면 찹쌀은 걸쭉하고 끈적하죠.

3. 이 쌀의 문제는 호화입니다. 익히는게 문제죠. 찹쌀이 잘 익고 멥쌀은 더 안익고 베트남쌀은 더 안익고^^
그러니 술을 빚으면 멥쌀보다도 더 드라이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주조법은 멥쌀과 찹쌀을 혼합해 술을 빚는 것이고요. 가능하면 3:7정도로 멥쌀과 찹쌀을
혼합해서 빚는 것이 맛있는 막걸리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

오렌지컴

2014.09.28 16:57:00
*.149.162.28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1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5366
280 24일이 지났습니다. [2] 막걸남 2011-03-26 5369
279 증류기 파는곳 없을까요. [2] 호랭이 2009-09-15 5371
278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5379
277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5380
276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희진 2023-10-09 5380
275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381
274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5396
273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402
272 냉장보관 유통기한 및 동전춘 만들기 [1] 엄대장 2012-04-06 5409
271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5409
270 술끓는 소리의 차이점 file [2] 바람의딸 2012-04-22 5419
269 <b>누룩만들기 제 4장 &#8211; 누룩 밟기</b> [5] 酒人 2007-10-24 5426
268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5426
267 <b>누룩만들기 제 3장 &#8211; 성형하기</b> [1] 酒人 2007-10-23 5427
266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441
265 술거르는시기가 언제쯤인가요? file [3] 우리술이좋아 2009-12-01 5441
264 복분자주나 딸기주 담그는 법. 석탄주 2008-09-22 5442
263 누룩구입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비설 2008-12-05 5444
262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5444
261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5452
260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5457
259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5460
258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5460
257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462
256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5465
255 만들고있는 이화곡의 상태에대해 물어보고싶습니다 file [1] Binmo 2023-09-11 5469
254 청주 떠 내고 남은 침전물(?) 처리 방법 file [2] 원삼규 2007-02-07 5473
253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5481
252 술거르는 시기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 나이스박 2012-03-13 5482
251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5486
250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5488
249 제맘대로 단양주? [2] 오야봉 2009-03-20 5489
248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5490
247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507
246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5510
245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5511
244 쑥술만들기 [1] 꼬롱꼬롱 2013-05-05 5512
243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515
242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5522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