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과하주에 관한 문의

조회 수 4353 추천 수 0 2014.08.01 17:38:35

1. 과하주를 빚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2. 시중에 알콜50% 증류주가 판매되고 있던데 이것을 사용해도 되는지요. 만약 된다면 25~30%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해야 되는지, 아니면 그대로 사용해도 되는지요.

3. 시중에서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를 사용해도 되는지요.

4. 이양주법으로 제조시 증류주의 투입횟수 및 시기,  비율은 어떻게 하는게 가장 바람직할까요.

5. "한국전통주교과서"에 310쪽에 있는 레시피는 단양주법으로 되어있는데,  이양주법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나요.

 

더 궁금한게 많지만 너무 귀찮게 해드리는거 같아 우선 급한 것부터 질문을 드렸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酒人

2014.08.10 10:54:27
*.228.35.18

안녕하세요.

1. 과하주는 역시 6월 정도가 좋겠어요. 그래야 7-8월을 넘기면서 마실 수 있으니까요.
2. 25-30%로 희석해서 사용하세요.
3. 희석식 소주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지나도 냄새가 그대로 있어요.
4. 일단 덧술을 하고 전체 알코올 도수를 알아야 정확한 투이량과 투입시기가 결정납니다. 이양주 같은 경우는 밑술에 투입하지 않고 덧술때 넣거나 술이 거이 완성돼면 넣습니다.
5. 이양주는 단양주보다 도수가 높게 나오지 증류주의 양이 적게 들어가고요. 술 맛도 좀 더 다양하게 낼 수 있습니다. 단양주가 단맛이 좀 강한 과하주가 만들어진다면 이양주는 술맛이 고르게 된 과하주를 만들기 적합해요. 물론, 증류주의 알코올 도수와 넣는 시기, 넣는 양, 숙성 기간도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글을 잘 읽으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다시 질문해주세요. ^^ 글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긴 질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1 쌀누룩을 띄우는데 처음하는거라 ...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file [2] 동강파 2019-03-07 4340
480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342
479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344
478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346
477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353
» 과하주에 관한 문의 [1] 케이원 2014-08-01 4353
475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355
474 누룩이.. [1] 2008-09-30 4356
473 술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4] 나이스박 2014-10-17 4356
472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4357
471 덧술시기... [1] 2008-08-09 4359
470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366
469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370
468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370
467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372
466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375
465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376
464 주정계 와인 2010-11-24 4382
463 소규모주류제조 면허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1] Heron 2017-12-17 4387
462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4387
461 독한 청주 [1] yk 2014-02-05 4389
460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391
459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391
458 항아리 안에서 술이 익어갈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도수 차이가 나나요? [4] 선선 2020-10-02 4393
457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4394
456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406
455 씨앗술입니다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05-20 4406
454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412
453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416
452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421
451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425
450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426
449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4431
448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444
447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446
446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450
445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450
444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451
443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4451
442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4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