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조회 수 4027 추천 수 5 2010.09.19 18:54:32


9.11일  밑술..
물 3리터, 맵쌀 1.7 키로그램, 누룩 400 그램, 효모 30그램, 생막걸리 400 cc,,
외기온도  25도 유지.  
9.15일.  위층에 맑은 술이 고여  덧술용 맵살 3 킬로그램 꼬두밥. 약간 질었음.  
밑술과 섞은 후 통안 술온도 28.5 도..

첨부 파일 사진 참조하시면
그림 A. 술통 플라스틱  20리터
그림 B. 삼각화살표:  질문 1. 거무튀튀한것 괜찮은 지요?
           중간 화살표:  비교적 맑은 술의 중간 층이 보입니다.
그림 C. 양측 화살표: 거무튀튀한것 보이는데 괜찮을까요?

술 끓는 소리가 요새 갑자기 줄어들었습니다.
좀 불안한데요.  뚜겅을 열고 보면 아직도 사진처럼 쌀 찌꺼기가 덮고있습니다.  
질문 2. 언제쯤 술을 거를까요?
질문 3. 술 거를때 미리 물을 섞어 희석한 후 광목천 주머니에 걸를까요?    
질문 4. 물 비율은 대개 몇배로 섞습니까?  

고수분의 답변을 바라옵니다.





酒人

2010.09.20 00:07:24
*.66.176.25

안녕하세요.^^

1. 색이 진한 것은 누룩의 밀기울 때문입니다. 괜찮고요. 체를 이용해 걸러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단 맛을 보세요. 그리고 걸러내는 시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사진상태로 보면 다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3. 처음에 많은 양의 물을 희석하면 나중에 막걸리 맛 조절을 하기 힘들어요. 가능하면 처음에는 조금 희석하고 맛을 봐 가며 물을 넣어 희석하세요.

4. 보통 1:1 정도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원주의 맛을 봐 가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막걸남

2010.09.20 08:16:20
*.237.163.22

답변 감사드리며 평안한 추석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1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285
400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285
399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284
398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282
397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280
396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4277
395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277
394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275
393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272
392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271
391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269
390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268
389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4267
388 [re] <b>도토리술 제조법</b> 호정 2007-10-25 4264
387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4258
386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258
385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253
384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248
383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248
382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243
381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241
380 [re]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4239
379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4238
378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235
377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227
376 누룩틀은 어디에서? [1] 도사 2008-11-11 4222
375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204
374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1] 원삼규 2007-01-12 4192
373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4189
372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4187
371 전통주 만들기에서.. 2008-08-16 4175
370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4171
369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4157
368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154
367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148
36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4140
365 애주 [1] 이선화 2006-08-04 4140
364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4138
363 똑똑 똑 [2] mumu 2013-04-26 4137
362 술빗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독대 2013-05-07 41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