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긴급 질문입니다.

조회 수 3525 추천 수 5 2010.09.04 07:01:17
밑술 빚을 죽이 쉬었을 경우 덧술을 해도 되는지요?

날씨가 덥기는 해도 술을 조금 빚어 보려고 밑술 죽을 끓였습니다.
하루저녁 찬물에 담가 식혔는데 날이 더우니 식는 과정에서 조금 상했던 모양입니다.
누룩을 넣을때는 쉰냄새가 코로 느껴질 정도로 나지 않아 낌새를 채지 못했는데
누룩을 넣고 술이 끓기에, 기온도 높고 해서 품온을 낮춰주려고 한번 저었는데
쉰내가 확 올라오더군요.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그대로 두었는데, 산막이 조금 생기기는 하였지만 걷어내고
나니 그런대로 술은 잘끓더군요. 약간의 단내도 나구요.
이경우 덧술을 하여 그대로 술을 빚어도 될까요?

酒人

2010.09.04 10:55:12
*.66.176.25

긴급답변입니다.^^

밑술에서는 신맛이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너무 신냄새가 올라온다면 다음과 같은 해결방법
이 있습니다.

1. 밥kg 을 술에 넣고 발효를 시킵니다. 이때 누룩은 넣지
않습니다.

2. 1일 후에 술이 활발하게 끓으면 그대로 덧술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1. 쌀 1kg, 물 3리터로 범벅을 만들어 식힙니다.
2. 밑술에 넣어 발효시킵니다.
3. 36시간 후에 덧술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될거에요. ~^^

보리콩

2010.09.05 01:37:28
*.225.85.211

^^...고맙습니다.
이번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처음 쉰내가 난다고 낙담하여 밑술을 버렸더라면 크게
후회할뻔 했습니다.

surisan420

2010.10.28 12:05:07
*.60.154.88

안녕하세요
"은행주" 가 '오래된 기관지 천식'에 좋다고 하여 십여년간 고생하지는 숙부님을 위해 은행주를 담갔습니다 절차와 효고및 성공여부에 대하여 조언을 부탁드림니다
1.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을 주어서 꼭지를 따서 수도물
에 깨끗하게 씻고 물을 뺀다음 물기를 바람에 말리고
과일주용병에 넣고 담금주(진로30%)를 넣고 완전 밀봉하
여 냉장고에 보관중에있슴니다
2.과연 이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참을수없는 지독
한 '향기?'는 없어질는지 그리고 일반적으로 은행나무의
독성은 인체에 해는 없을지 선배님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런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1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4122
400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118
399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4105
398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4101
397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4087
396 애주 [1] 이선화 2006-08-04 4087
395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4086
394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4083
393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4077
392 전통주 중급강의 3. 봄철 밑술과 보쌈 [2] 酒人 2006-05-23 4073
391 우왕좌왕 합니다,,, 막걸리와파전 2009-02-07 4067
390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4066
389 <b>"지황주" 네 가지 제조법</b> [2] 酒人 2008-07-27 4066
388 삼백주에 대하여... 酒人 2006-10-12 4066
387 질문이요~~ [2] 2008-12-24 4065
386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섬소년 2009-06-11 4054
385 술빗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독대 2013-05-07 4049
384 [re] 답변입니다. ~^^ 酒人 2008-10-15 4049
383 내부비전국에 대해서.... [3] 음식디미방 2007-05-09 4049
382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4048
381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048
380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4046
379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040
378 똑똑 똑 [2] mumu 2013-04-26 4039
377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4039
376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4031
375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4028
374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4023
373 <b>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b> [1] 酒人 2006-08-02 4021
372 <b>술독 바닥에 앙금이 많이 생기는 현상</b> 酒人 2007-04-23 4016
371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4014
370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4006
369 생막걸리 장기보관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1] Jack39 2023-10-21 4004
368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4004
367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4003
366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998
365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3997
364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93
363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3991
362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39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