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1. 2차 덧술할때 누룩과 항아리

조회 수 3526 추천 수 12 2010.05.14 22:45:09

술빚기 새내기입니다.


여기에 계신 많은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조언등을 참작하여,
생애 3번째로
가양주 담그기에 도전중입니다.
덧술을 하려고 고두밥을 쪄서 식히는 중입니다.
여쭙겠습니다.

덧술할때 누룩의 양을 더 늘리지 않아도 되는지 궁굼합니다.
넣지말라는 말씀을 어딘가에서 본거 같은데 당최 못찾고 있습니다.

1차 덧술할때에 다른 항아리에 술덧을 담아야 하는지요?

2차 덧술 할때에도 또 항아리를 바꾸어 주어야 하는지요?

밑술을 담았던 용기를 계속 사용하면 아니되는지요?.
선배님의 빠른 답변을 기다립니다.

酒人

2010.05.17 01:10:57
*.66.170.13

안녕하세요.^^

1. 덧술에도 누룩이 들어가는 술이 있으나 가능하면 밑술에만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밑술이 효모의 증식이 목적이니 덧술에 넣을 것을 밑술에 넣어 더 많은 양의 미생물을 증식시킬 수 있으니까요.

2. 항아리를 바꿔줄 필요는 없으나 밑술 빚을 때에는 가급적 밑술양에 맞는 용기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술 오염이 생기지 않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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