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술이랑 관련)

조회 수 2974 추천 수 17 2010.04.04 19:07:02
요새  쌀 막걸리가 캔에 포장되어 시중에 판매되잖아요??
근데   쌀먹걸리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고려한다면, 어떤 품종의 쌀을 선택하느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요???
전분의 성분면에서 설명해주세요!

관리자

2010.04.05 22:49:59
*.106.6.219

사실 일본처럼 술 전용 쌀이 한국에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쌀을 사용하죠. 얼마전 어떤 곳에서 쌀에 따라 막걸리 맛의 차이를 실험한 적이 있는데요.
결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비슷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막걸리는 멥쌀로 빚어지고 아밀로오스 함량에 따라서 당화속도나 생성된 맛의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찹쌀만을 이용할 경우에는(아밀로오스 함량이 적을 때에는) 술이 걸죽하고 당도가 높은 술이 되는 반면에 멥쌀로 술을 빚을 경우에는 좀 더 묽고 드라이한 맛의 술 제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쌀의 품종의 차이는 아직까지 확실한 실험 결과가 나오지 않았네요. 그런 정보가 있으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3824
600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828
599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3830
598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3837
597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3847
596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53
595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3855
594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3859
593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3875
592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3875
591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882
590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887
589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3888
588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산우 2007-04-27 3889
587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889
586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3889
585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90
584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3891
583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3898
582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3898
581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3902
580 <b>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b> 酒人 2006-12-12 3909
579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3911
578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3913
577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3915
576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3916
575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3917
574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3924
57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931
572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3936
571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41
570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3942
569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943
568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3947
567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3957
566 <b>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b> [1] 酒人 2006-08-02 3961
565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3961
564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3964
563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967
562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39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