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Q&A - 술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술이랑 관련)

글 수 962

술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술이랑 관련)

조회 수 3163 추천 수 17 2010.04.04 19:07:02

술수리 *.65.99.226 http://www.suldoc.com/2485

요새 쌀 막걸리가 캔에 포장되어 시중에 판매되잖아요??
근데 쌀먹걸리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고려한다면, 어떤 품종의 쌀을 선택하느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요???
전분의 성분면에서 설명해주세요!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485/1c9/trackback

2010.04.05 22:49:59
*.106.6.219

사실 일본처럼 술 전용 쌀이 한국에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쌀을 사용하죠. 얼마전 어떤 곳에서 쌀에 따라 막걸리 맛의 차이를 실험한 적이 있는데요.
결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비슷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막걸리는 멥쌀로 빚어지고 아밀로오스 함량에 따라서 당화속도나 생성된 맛의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찹쌀만을 이용할 경우에는(아밀로오스 함량이 적을 때에는) 술이 걸죽하고 당도가 높은 술이 되는 반면에 멥쌀로 술을 빚을 경우에는 좀 더 묽고 드라이한 맛의 술 제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쌀의 품종의 차이는 아직까지 확실한 실험 결과가 나오지 않았네요. 그런 정보가 있으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조회 수 4993
발효 및 숙성 기간에 대하여.. [2] 김군 2009-12-20 조회 수 4996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조회 수 4996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3] 보리콩 2011-01-06 조회 수 4999
<b>[re] 답변입니다. </b> 酒人 2007-01-07 조회 수 5002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조회 수 5002
곡물과 물의 비율 [1] 우리술이좋아 2009-10-30 조회 수 5004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조회 수 5004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조회 수 5013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조회 수 5014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조회 수 5017
<포도막걸리> 채주해도 될까요 빵순이 2010-11-22 조회 수 5023
맑은술이 뜨지 않습니다..... [1] [8] 우기 2012-12-16 조회 수 5024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조회 수 5026
예쁘게 끓는술 2탄 [1] [3] 제천인어공주 2012-12-01 조회 수 5035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조회 수 5036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조회 수 5039
오미자주를 담고 있습니다. [2] 하제 2012-04-29 조회 수 5040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조회 수 5049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조회 수 5055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조회 수 5056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조회 수 5057
<b>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b> [1] 酒人 2006-07-22 조회 수 5060
제가 정리한 레시피입니다. [1] 갈매기 2009-12-08 조회 수 5063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와이즈먼 2024-01-18 조회 수 5068
어떤술이 나올까요?? [3] 더블엑스 2008-05-07 조회 수 5081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조회 수 5083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2] 장돌뱅이 2019-05-13 조회 수 5088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조회 수 5088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조회 수 5092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1] synop 2015-06-09 조회 수 5095
송학곡자 박상근사장과 인터뷰 글 중에서 청주sam 2007-09-22 조회 수 5096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조회 수 5096
술에서 깨게 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酒人 2006-11-14 조회 수 5102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조회 수 5103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포항현주 2012-04-20 조회 수 5115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조회 수 5116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조회 수 5122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조회 수 5123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조회 수 51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