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 문의

조회 수 3759 추천 수 18 2010.03.29 20:19:58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뭔지도 모르고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를 그대로 따라하면 다행인데...
왠지 술양이 많을것도 같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해서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를 1/5로 줄여서 했습니다.
찹쌀 5되(4kg)   --> 1되 (800g)
누룩 500g         --> 100g
물 2.7리터        --> 600미리리터

이렇게 산술적으로 모두 1/5로 줄여도 되는지...

고두밥+누룩+물 이렇게 치대니까 철퍼덕 철퍼덕 하던데...
왠지 누룩이 좀 적은것도 같고....
술독에 담고 보니 왠지 물을 적게 쓴것도 같고....
하루지나 뚜껑을 열어보니
왠지 쌀알이 말라가는 느낌도 들고....
살짝 손가락으로 찍어보니 촉촉하던데...

제대로 하고 있는지...
먼저 거쳐가신 선배님께 여쭤봅니다.
제가 담은 술맛을 볼까요?
아님,
열받아 수퍼 술맛을 볼까요?

관리자

2010.04.05 22:45:29
*.106.6.219

수퍼 술 맛을 보시다가 직접 빚은 술이 완성되면
그 술을 드시죠. ^^

물 양이 좀 적지만 괜찮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완전히 삭아 술 표면에 술이 고이는 것 같으면 술을 걸러 마시면 됩니다. 지금 상태로 보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네요. ^^

술이조아

2010.04.11 22:50:19
*.205.213.62

덕분에 제가 담은 술맛을 보게 됬습니다.

아직은 새큼한게 그렇게 맛있다고 할수는 없지만
처음 치고는 나름 선전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탁주가 아닌 청주의 경우가 더 나은듯 합니다.
도수는 생각보다 높은것 같은데...
빨리 취하고 빨리 사라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809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902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935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291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5029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868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862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860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745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482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6033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933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875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375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727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10258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913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437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679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831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5052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5029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547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7089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207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684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4012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4038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390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4057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275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772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453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860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245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979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749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970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4014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4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