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물에 담근 누룩 어떻게 하나요?

조회 수 3218 추천 수 16 2010.03.05 17:35:48
눈사람 *.12.94.52
맘이 급해서
물을 끓여서 식힌 다음에 누룩을 담가야 하는데,
그냥 누룩에 끓이지 않은 물을 담가두고 기다리고 있네요.

정성이 들어간 누룩인데 어떻게 그 물과 누룩의 활용방법이 없을까요?

그 상태로 그냥 끓여버린다면 효모가 다 죽어서 발효가 안될거 같은데 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471/ff7/trackback
목록

酒人

2010.03.05 18:23:29
*.106.6.219

희망을 가지세요. ^^

물을 끓이는 이유는 물의 잡규을 사멸시키고
누룩에 있는 미생물이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1. 누룩을 걸러 즙만 사용하지 말고 모두 사용하세요
2. 범벅보다는 죽을 써서 미생물들이 잘 먹고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상태를 봐서 밑술과 같은 방법으로 죽이나 범벅을 하여
미생물들이 더 증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후에
마지막으로 많은 양의 고두밥을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될거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624
520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616
519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4612
518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612
517 항아리 안에서 술이 익어갈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도수 차이가 나나요? [4] 선선 2020-10-02 4608
516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602
515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4600
514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4596
513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595
512 소규모주류제조 면허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1] Heron 2017-12-17 4589
511 술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4] 나이스박 2014-10-17 4588
510 과하주에 관한 문의 [1] 케이원 2014-08-01 4588
509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580
508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576
507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569
506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550
505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545
504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545
503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542
502 쌀누룩을 띄우는데 처음하는거라 ...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file [2] 동강파 2019-03-07 4538
501 씨앗술 질문이요. [1] 산에살다 2015-06-16 4536
500 생막걸리 장기보관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1] Jack39 2023-10-21 4534
499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515
498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희진 2023-10-09 4514
497 막걸리의 걸쮹함 [2] ilovetapuy 2018-11-06 4510
496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506
495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504
494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497
493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494
492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493
491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491
490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490
489 씨앗술입니다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05-20 4489
488 통쌀죽 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여쭙겠습니다 [1] dnekaqkfk 2019-11-09 4479
487 주정계 와인 2010-11-24 4476
486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476
485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473
484 효소나효모를어디서사나요??? [1] 공대생 2014-10-01 4465
483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465
482 초록색 곰팡이 같은게 좀 보입니다. file [1] 김세용 2022-12-23 4463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