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물에 담근 누룩 어떻게 하나요?

조회 수 3272 추천 수 16 2010.03.05 17:35:48
맘이 급해서
물을 끓여서 식힌 다음에 누룩을 담가야 하는데,
그냥 누룩에 끓이지 않은 물을 담가두고 기다리고 있네요.

정성이 들어간 누룩인데 어떻게 그 물과 누룩의 활용방법이 없을까요?

그 상태로 그냥 끓여버린다면 효모가 다 죽어서 발효가 안될거 같은데 말입니다.


酒人

2010.03.05 18:23:29
*.106.6.219

희망을 가지세요. ^^

물을 끓이는 이유는 물의 잡규을 사멸시키고
누룩에 있는 미생물이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1. 누룩을 걸러 즙만 사용하지 말고 모두 사용하세요
2. 범벅보다는 죽을 써서 미생물들이 잘 먹고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상태를 봐서 밑술과 같은 방법으로 죽이나 범벅을 하여
미생물들이 더 증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후에
마지막으로 많은 양의 고두밥을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될거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1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농부의 아내 2009-10-28 4903
560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897
559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893
558 쌀 죽으로 밑술 담글때 죽 아래가 약간 타게 되면? [2] 원삼규 2007-01-10 4885
557 [re] 고두밥과 술 발효와의 관계는? 酒人 2006-12-21 4884
556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4883
555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881
554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871
553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870
552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870
551 <b>도토리술 제조법</b> file [1] 酒人 2006-10-29 4869
550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4862
549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4861
548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859
547 멥쌀주 담그는 법 [1] 행유 2010-08-18 4859
546 소주내리기에서.. [2] 2008-10-19 4857
545 <b>술독 뚜껑 덮는 것에 대하여</b> 酒人 2006-11-06 4857
544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4851
543 [re] 답변입니다. 酒人 2007-09-23 4850
542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849
541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4846
540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酒人 2008-11-04 4840
539 삼양주 냉장숙성을 야외에서 해도 되나요? [1] 청주조아 2023-11-29 4838
538 효모가 죽은 막걸리의 탄산화는 어떻게 하나요? [1] 청주조아 2023-12-27 4835
537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834
536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1] 해난 2010-05-25 4827
535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826
534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825
533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824
532 항아리 안에서 술이 익어갈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도수 차이가 나나요? [4] 선선 2020-10-02 4820
531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816
530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815
529 소규모주류제조 면허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1] Heron 2017-12-17 4813
528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809
527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806
526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803
525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801
524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4799
523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4799
522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47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