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물에 담근 누룩 어떻게 하나요?

조회 수 3266 추천 수 16 2010.03.05 17:35:48
맘이 급해서
물을 끓여서 식힌 다음에 누룩을 담가야 하는데,
그냥 누룩에 끓이지 않은 물을 담가두고 기다리고 있네요.

정성이 들어간 누룩인데 어떻게 그 물과 누룩의 활용방법이 없을까요?

그 상태로 그냥 끓여버린다면 효모가 다 죽어서 발효가 안될거 같은데 말입니다.


酒人

2010.03.05 18:23:29
*.106.6.219

희망을 가지세요. ^^

물을 끓이는 이유는 물의 잡규을 사멸시키고
누룩에 있는 미생물이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1. 누룩을 걸러 즙만 사용하지 말고 모두 사용하세요
2. 범벅보다는 죽을 써서 미생물들이 잘 먹고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상태를 봐서 밑술과 같은 방법으로 죽이나 범벅을 하여
미생물들이 더 증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후에
마지막으로 많은 양의 고두밥을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될거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61 <b>술을 언제 걸러야 하나요.? </b> 酒人 2006-12-12 3566
160 삼양주를 도전해 보는중.... 창힐 2012-06-24 3565
159 언제 걸러야 할까요? ㅠ.ㅠ file [1] 랄랄 2012-05-04 3563
158 술에 넣을 물로... [2] 아침이슬 2007-02-20 3563
157 첫 작품이 나올것 같습니다 [3] 까마귀날개 2009-05-15 3562
156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1] 케팔로스 2018-10-26 3558
155 질문드립니다! [1] Elucidator 2019-02-15 3553
154 두번째 愚問 입니다. [2] 보리콩 2010-06-16 3552
153 동동주를 빚어보고 [2] 광이 2010-06-06 3548
152 초일주에 대하여 [1] 대암 2007-03-01 3547
151 1차 덧술을 하고 나서~ [3] 두메 2007-02-14 3545
150 삼양주 질문 file [1] 맑고달고시고 2024-04-24 3544
149 보경가주에 대한 질의 [1] 우리술이좋아 2009-11-09 3542
148 밑술 담은지40시간 사진 임니다 file [1] 강용진 2006-12-27 3542
147 쌀알누룩을 만들고 있는데요 색이~(ㅠ.ㅠ) [1] 수오기 2014-10-09 3532
146 안녕하세요! 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ㅡ^ㅋ [3] 한국인 2007-03-25 3528
145 진행과정 보고 [1] 신원철 2007-03-25 3527
144 밀가루 첨가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2-28 3523
143 멥쌀주의 맛 행유 2010-09-23 3522
142 밑술을 담그고 문의드립니다 [1] 우정 2007-06-12 3522
141 누룩이 잘 못 된 것 같아요.. [2] 행유 2010-07-15 3518
140 소주내리기.. [1] 섬누룩 2010-02-22 3518
139 밑술의 맛은 ? 김정옥 2006-11-02 3517
138 삼양주 담갔습니다. [2] 미얄 2014-09-30 3514
137 누룩에 대해 질문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0 3508
136 초보가 질문드려요 ㅎ [2] 바커스 2012-05-10 3503
135 [re] 답변입니다. ^^ 酒人 2007-06-03 3500
134 지황주 아시는분? 금은화 2008-07-25 3498
133 술의 보관.. 2008-11-19 3490
132 예쁘게 끓는술 못본 동영상 file [1] [5] 제천인어공주 2012-12-01 3486
131 저도 덧술을 하고 싶은데... [2] 아침이슬 2007-02-23 3486
130 술빚는 항아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1] [1] 요롱이엄마 2012-11-12 3485
129 질문있습니다! [2] 보해미안 2009-11-13 3483
128 삼양주 빚는중에 나는 향 [2] mekookbrewer 2020-06-20 3481
127 이스트?효모영양제 사용방법및 시기 문의 [1] 호박654 2020-07-24 3479
126 <b>[답변]2009년 교육 일정</b> 酒人 2008-10-01 3476
125 청주 초보입니다. [1] 소심녀 2010-10-19 3471
124 덧술에서 고두밥 양이 모자라 더 추가하려 하면? [1] 원삼규 2007-01-27 3464
123 술에 과일껍질을 넣고 싶으면 언제 넣어야 하나요? [1] 청주조아 2024-04-23 3455
122 봉출주는 어떻게 빚으셨는지.. [2] 허허술 2010-01-01 3452
XE Login